기성복을 입히는데, 입어보면 맞춤복이 되는 곳_SA컬쳐

2009 4월 119. [데일리 수련] 후기&소식10 코멘트

 

 

 

종종 남자친구와 다툰다.
“요즘엔 운동하는 곳이 많아서 월3만원이면 충~분히 운동하고도 남는다! 왜 궂이 그곳만 고집하느냐~

한살이라도 더 먹은 오빠말듣고 학원옮기고 남는 돈으로 차라리 피부관리를 해라~”

그럼 난 거기 아니면 안된다며 딱 자르고 삐진 남자친구를 달래는 것으로 언쟁은 끝난다. 뭐, 며칠 후 또 하겠지만 말이다.
… 원래 나는 도망생이었다.
등록해놓고 하루만에 번복하고서 그냥 집에 가겠다고 떼를 썼는데,

내 몸상태에 대해 너무도 잘아는 원장님에게 한편으로는 기대고 싶어졌다.

그렇게 왔다갔다 갈피를 못잡고 여러번 말을 번복했었다.

그러다가 내가 왜 여기에 와서 이러고 있나… 생각해보니 그 날은 언제나처럼 너~무도 힘든 어느 날이었다.

해야할 일도 하고싶은 것도 너무나 많은데, 몸도 마음도 너무나 지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무엇을 해도 해야겠단 생각이 들만큼 힘듦에 지쳐서 나도 좀 살아야겠다(?)는

일념에 무작정 찾아간 곳이란 걸 상기하고선 “에라 모르겠다~” 그냥 한과정만 해보기로 했다.

정말로 한 과정만 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
끝까지 함께가고 싶어졌다! 계속 함께 달리고 싶어진다!!

SA컬쳐가 특별했던 이유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궂이 설명해 보라면 이렇게 비유해본다.

<기성복을 입히는데, 입어보면 맞춤복이다!>_ 각각의 몸 상태에 맞게 마음자리 상태에 맞게 성장하고 나아진다!

누구라도 한 과정을 SA컬쳐에서 지도하는대로 따라가게 되면 내가 하는 이야기의 의미를 알게 된다고 확신한다!
똑같은 옷을 배정받는데(똑같은 수련과정을 겪는데) 개인이 가진 기본(몸상태,꼴,마음가짐)에 따라

그 옷(수련과정)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마치 쫄쫄이 스판과 같이 입혀져서 그 사람에 가장 꼭 맞게 그 사람의 일부가 되어진다고나 할까…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끝까지 산에 오르면 결국엔 내가 궁극적으로 다다르려고 했던 것을 이뤄낼 수 있겠다는 믿음.

_ 그 믿음을 SA컬쳐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SA컬쳐가 특별한 것이다 _

마치 김연아가 자신의 발에 꼭 맞지 않은 스케이트를 신지 않거나 분선코치의 지도를 받고서도 스케이트는 잘 탈 수 있겠지만, 연아에게 꼭 맞는 스케이트, 브라이언오서라는 명코치를 만나서 훈련을 거듭하지 않았다면 세계신기록 그 이상의 역량으로 꽃피울 순 없었을거란 말이다.

모두가 똑같은 역량을 가지고 있진 않을거다. 그러나 자신이 가진 역량을 믿고, 자신이 목표한 무언가를 명확히 알고 이루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달려가고 싶은 누구에게나 SA컬쳐가 열려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_
육신이 지쳐 힘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에너지를 _
마음이 힘들어 쉼터가 필요한 이들에게는 안식을 _
지금의 위치에서 가야할 길을 몰라 충전할 계기가 필요한 이들에게는 방향을 _

SA컬쳐에서는 그 모든 걸 놀랍게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그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그리고 그 초심을 잃지않고 끝까지 달려갈 수 있도록 _나에게도 그랬듯_ 이 글을 보는 당신에게도 최상의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_!

 


작성자 : 은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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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1. 나이야가라

    언젠가 나이아가라 폭포를 관광하고 참 시원함을 느꼈다! 이곳에서 수련하묜서 나이야 가라를 경험하고 있다!!

  2. 마고파랑새

    은지님이 이곳 멘탈 테라피스트들을 믿은 결과입니다^^
    믿음을 선택했기에 짧은 시간에 놀라운 변화가 있었어요.
    앞으로도 뜻하는대로… 마음먹은 대로… 창조할 수 있으니
    초심!! 잃지 말아요. 저도 사랑합니다 ^^v

  3. 대표

    스스로 변하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로 두려움을 가능성으로 당당함으로 극복한 은지님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4. 스마일

    은지님께서 마음과 의지를 내셔서 변화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더욱 밝아지고 환해지신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

  5. min

    멋진글입니다~저도 아직은 내가 제대로 하는건가 싶은데… 열씨미 해볼랍니다.믿음을 가지고.저도 재충전의 시간이라 생각하고 이곳에서 맘의 안식을 조그이나마 가져가려 합니다. 동기님 우리 욜씨미 해요~~

  6. 樂Gril

    야월이님 정말 기발한 글을 쓰셨네요- 문예 소녀로서 재능을 막~발휘하신 것 같아요ㅎㅎ 기성복을 입는데, 맞춤복이 된다는 말… S.A Culture를 너무도 잘 나타낸 것 같아요 ^^ 한가지 보탠다면 S.A Culture의 기성복은 대표님,원장님,사범님, S.A.P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계속 다듬어진다는 비밀이 있다는 거지요ㅎㅎ 기존의 기성복은 한 번 구입하면 땡이잖아요?! ㅋㅋㅋ 야월이님 글을 읽으니 안에서 잠자고 있던 너무 예쁜 마음이 보이는 듯 합니다. ^^ S.A.P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당~ 사랑합니다 ♡

  7. 막춤줘

    저 이글 전에 읽어봤었어요. 아, 은월님의 글이었군요! 정말 다시 한번 은월님의 글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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