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대궐에서의 이틀 (가평 리탐빌명상아카데미)
배소현 힐러님 덕분에
봄이란 옷으로 갈아입은 명상아카데미의 모습도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으나
비가 오는 저녁, 맑은 아침공기, 향기로운 바람의 낮 시간 모두 즐길 수 있어 더 행복한 시간인 듯…..
고요함.. 평화… 비워짐… 이런 단어가 느낌 그대로인 그곳에서…
가을에도 한번
겨울에도 한 두 번 가보았으나 봄의 그 모습 역시 단연 화려하고 매력적이었다.
아무 말없이 그냥 앉아 있거나
명상하면서 앉아 있는 시간이 나를 정화시키고 채우는 시간이어서 더 좋은 거 같다.
연휴가 되면
힐링과 웰빙, 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여러 곳 여행지들은 저마다의 사람들의 마음을 홀릴만한 문구들로 끌어 모으지만
정작 사람 많고 정신 없는 곳에선
힐링이나 스트레스해소는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연휴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아니 혼자서도
자연의 품에서 진정한 휴식을 할 수 있는 명상아카데미에서의 “잠깐 멈춤”
추천하고 싶다.
작성자 : 자유인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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