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이고 사랑이고 평화
항상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무의 우직함을 배우고
맑은 밤하늘에 빛나던 수많은
별빛들의 반짝이는 사랑을 받으며
쉼 없이 흘러가는 폭포수의 물소리를
들으며 나를 비운다
수많은 관념과 습관을 비우고
또 비운다
나를 비우고 허공이 되어
자연과 하나되니
나는 자연이고 사랑이고 평화이다
감사합니다…
자연은 불만과 불평이 없으며
항상 그자리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켜왔건만
나는 자연과 무엇을 교류하며
감사함을 잊고 숨을 쉬어왔는가?
이제 내 오래된 관념을 고스란히 이곳에 두고
자연에게 진 빚을 세상과 나눌 것이다
작성자 : 스마일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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