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기다리네
저 깊은 곳 내가 나를 기다리네
알아봐 달라고
손잡아 달라고
하지 않으면서
그저 편안한, 내가 나를 기다리네
까만 밤 하늘 어렵사리 보인 별빛하나
바위에 부딪히는 물 소리처럼
그저 있는 그대로 내가 나를 기다리네
차가운 밤 바람을 맞고 있는
졸린 눈을 이겨내는
그런 내가
이제, 나를 바라보네
그렇게 서로 마주 보았네.
작성자 : 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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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list id=36481]
저 깊은 곳 내가 나를 기다리네
알아봐 달라고
손잡아 달라고
하지 않으면서
그저 편안한, 내가 나를 기다리네
까만 밤 하늘 어렵사리 보인 별빛하나
바위에 부딪히는 물 소리처럼
그저 있는 그대로 내가 나를 기다리네
차가운 밤 바람을 맞고 있는
졸린 눈을 이겨내는
그런 내가
이제, 나를 바라보네
그렇게 서로 마주 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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