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톡스 수련 후] 나 스스로에게 미안함의 감정이 올라왔다..

2012 11월 49. [데일리 수련] 후기&소식3 코멘트

 

 

 

처음으로 디톡스 수련을 받았다.

배가 평소에도 불편했는데 오늘 직접적으로 누르면서 통증을 느끼니 처음에는 아

팠다가 서럽고 미안함.

나 스스로에게 미안함의 감정이 올라왔다.

눈물도 나고

항상.. 스스로에게 참으라고만 해온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다.

생각도 많고 감정도 많지만 단조로운 직장에 ^^

그것을 꺼낼길이 없어 답답해서 방황만 많이 했는데

수업을 들으니 조금 비워내고 버릴줄 안다면

일도 적응하고 더 밝아 질수도 있을 거란.. 기대가 든다..

 


작성자 : SA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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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1. alma

    순수함이 빛나는 구민영님~
    몸의 통증을 단순히 짜증으로 자책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미안함 감정으로 스스로를 바라봐 주는 것이 힐링의 시작인 것 같아요.
    진지한 자세로 수련하시고 순수한 에너지로 정화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순수한 에너지에 그걸 지킬 당당한 힘까지 더해진다면 느므느므 멋질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

  2. 있는 그대로

    몸을 경청하며 대화를 시작하는 순간…
    울컥하는 님의 모습을 보며…
    사랑이 참 많은 분인걸 알아차립니다^^

    힘 있는 사랑, 중심있는 사랑, 자유로운 사랑…
    존경과 공경의 ‘더 큰 사랑’을 발견하여
    맘껏…펑펑…한없이^^ 나누길 기원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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