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움여행]자유로움, 평화로움, 풍요로움, 지혜로움 여행

2016 8월 251. 로움여행 in 제주/남해/가평/양평코멘트 0개

 

 

나 자신을 깨우는 제주로움여행에 온 것이 많이 설렜던 하루였습니다. 나와 마주하는 시간 내 안에 미움이 또 다른 도전이 방황이 일깨움이 일렁이고 있었는데 어느덧 그 또한 다른 방향으로 바라볼 수 있는 비움의 시간이었다. 무의식에 빠져 온 몸을 내던지며 북을 때리고 소리지르면서 속에 모든 걸 토해낼 수 있어 비워낼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과 함께여서 더 행복하고 감사하고 사랑이 넘치고 행복함과 만족감이 춤을 추었다. 나를 사랑하고 내 이름을 불러주면서 내 안의 모든 장기와 마음의 일렁임에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하게 되었다. 날 사랑할수록 내 마음이 내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하늘을 바라보며 눈에 뿌옇게 낀 점들에 그 동안 세상을 보게 해 주고 밝은 것을 좋은 것을 비춰준 눈에게 고맙고 감사하며 그 동안 수고해줘서 많이 힘들었구나, 너를 아껴주고 사랑할께.

그 순간 붉은 빛과 노란 빛이 내 눈을 감싸며 맑아졌다. 순간순간 깨어있음에 감사하고 나를 사랑하는 내 자신이 대견하다.

 

 


작성자 : 직장인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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