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마치고 배움 그리고 나아감

2013 11월 1111. 워크숍&힐링캠프4 코멘트

 

처음 느낌

사람의 몸에서 저런 소리가 날 수 있구나!

선생님 호흡 소리에 깜짝 놀람!

비염이 있는데.. 그래서 처음 소리 따라할 때 콧소리에 쇳소리에 신음 소리에 

말 그대로 숨 넘어가는 소리가 났었는데..

어느새 선생님이 말 하신 저 허리 갚은 곳에서 빨대로 숨을 쉬는 느낌을 알았고 시원했다

또 배를 강타하는 닫는 호흡도 느낄 수 있었다

 

매일매일

일단 동작이 너무 많았고 매일 같은 동작 1시간 반은 나에게 너무 힘들었다.

그리운  SA 수련 ㅜㅜ

정말 숨 고를 시간 한 번 없이 이어지던 강행군!

하지만 같은 동작을 반복 하다보니 내가 너느 부분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어느 부분에 힘이 들어가고 어느 부분에 선명한 느낌이 있는지

조그만 변화도 알아차릴 수 있었고

체력도 조금 생긴 것 같다.

 

마치며

수련지도 하라고 하시면

동작도 안 가르쳐주시고! 제가 어떻게 수련지도를 하느냐고!

당당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었는데

이제 알겠다-

동작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동작을 외우고 멘트를 외우고

동작이 조금 더 잘 나오고 어려운 동작을 할 줄 아고 하는 

이런 것이 지도자의 능력이 아니구나”

그런 수련지도는 그저 보여주기 위한 뽐내가 위함에 불과하다는 것

부끄럽다

겸손해진다

진짜 안내자가 되고 싶다- 

 

 


작성자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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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1. alma

    진짜 안내자의 모습으로 진화 중이신 사랑님…

    묵묵히 센터 구석 구석을 살피고 함께 절체조하는 모습을 뵈며 수행의 향기를 느낍니다.
    함께해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 Sukham

    꼼꼼이 사랑님^^

    동작이 전부가 아니라는것..많이 와닿습니다..앞에선 지도자가 어떤 에너지인지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사랑님의 사랑스런 미소와 함께 사랑으로 존재하는 안내자가 충분히 되실 수 있을꺼라 믿어요 ♥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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