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지도자 과정]과거의 습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로 ~^^

2016 6월 144. 명상지도자과정코멘트 0개

 

 

 

어떻게 요가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어딜 가나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기 보나 저는 요가를 하면 몸매도 예뻐지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해서 시작되었습니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무기력 하는 것에도 좋아질 것 같아 시작하게 되었고 실제로 살도 많이 빠지고 생기도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요가를 좋아하게 되었고 2년이 넘게 요가 선생님을 하였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어서 참 기뻤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날 때쯤 요가 선생님도 직업으로 느껴지며 무언가 알 수 없는 공허함이 차 올랐습니다. 많은 수업을 하여 몸은 피로할 때가 많았고 습관처럼 지도하거나 어렵고 멋져 보이는 동작위주로 요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센터를 다니며 매일 요가를 하고 많은 교육을 찾고 들어보아도 무언가 계속 찾아 헤매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가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매력을 잃고 있을 즈음 리탐빌 명상지도자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요가는 명상을 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명상을 직접적으로 혹은 깊이 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명상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했습니다.

제주도의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비를 맞으며 바다를 바라보며 하늘을 느끼며 눈을 감고 명상을 하고

새벽에는 원장님의 요가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을 비워나갔습니다.

그저 형식적으로 움직이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몸이 필요한 수련을 하고 무언가 채워져 나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느끼지만 그것이 바로 에너지 인 것 같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나를 둘러싸거나 내 안에 있는 에너지.

명상지도자를 하면서 겉으로 보이거나 외부에서 알려주는 지식과 시선으로 스스로를 바라보는 습관의 눈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더라도 그 사실을 알아차리고 바라볼 힘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알아차리면서 과거의 나와는 다른 새로운 나. 내가 바라던 나 자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힘들면 핑계되고 싫으면 피하고

변명하거나 회피하던 모습 속에서 자책하는 것이 아니라

알아차리고 그 순간 바로 용기 내고 실행하는 힘!

 

리탐빌 명상지도자에서 그런 저를 키우는 힘을 배웠습니다.

망설이고 계시다면!!

 

망설인다는 것 자체가 이미 가고 싶다는 뜻!

그저 주저 말고 자신을 위해 툭~ 제주도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쇼핑하고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TV를 보고 음식을 먹고

무언가 휴식이라고 생각하며 보낸 시간들을 모으고 모아

23일 로움여행 혹은 56일 명상지도자에서 알찬 순간을 만들어보세요.

 


작성자 : 차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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