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비우기

2010 3월 2911. 워크숍&힐링캠프8 코멘트

 

 

어디서 큰 바위를 만나게 될 지
어디서 긴 낭떠러지를 만나게 될 지
물은 자신을 다 비운채
언젠가는 닿을 바다를 향한다

오래된 습관에 멈칫거리고
많은 정보에 부딪치면서
나는 자신을 다 비우지 못한 채
그래도 두려움 없이 가리라

나는 나를 믿는다
큰 바위를 만나고 긴 낭떠러지를 만나도
나는 나를 사랑한다
습관에 멈칫거리고 정보에 부딪쳐도

봅 워크샵을 다녀와서 …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작성자 :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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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1. ^^*queen

    두려움이 있기에 용기가 더 빛나고 장애물이 있기에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누구나 압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으로 느끼고 몸으로 체득했을 때 깨달음은 내것이 됩니다. 신혜원 힐러님이 계속 성장하시는 모습이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사랑합니다^^

  2. 마고파랑새

    아름다운 용기에 큰 박수 보내며 축하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3. 물처럼 나무처럼

    혜원 힐러님~~~ 늘 칭찬해주시고 따뜻한 말씀해주셔서 제가 많이많이 감사하고 있답니다. 우리,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아요! 사랑합니다!!!

  4. 나 빛 !

    캬~어찌 이 시들을 읽고 있으니 다 개개인분들의 향기가 화악 나는데요. 이 시도 사랑이님만이 가지고 있는 그 어떤 에너지가 느껴져욤. 목욜 기대됩니다~~

  5. 대표

    다 비우고 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사랑하면서 웃으면서일하면서 가다보면 나는 사랑이 되고 웃음이 되어 자신을 사랑하고 모두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6. 하늘사랑

    ‘나는 나를 믿는다’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 오랜 습관과 숱한 정보에 부딪혀도 두려움없이 나아가는 사랑이님.
    지금껏 그렇게 한발한발 용기내어 오셨더랬지요.. 내 노력에 대한 바램이나 기대없이 아이같은 순수함으로 걸어온 길이었기에, 나를, 가족을, 주변을, 그리고 세상을 더 큰 맘으로 사랑할 수 있게되셨네요.. 지금처럼 씩씩하게 성큼성큼 헤쳐나갈 힐러님의 용기있는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7. 놀랠껴

    두려움없이 가리라…이 구절이 참 마음에 와닿습니다. 여태까지 보아왔던 혜원 힐러님의 모습이었기에 그런가 봅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믿으며, 가족과 주변 이웃을 넘어 이 지구의 많은 이들에게 열린 가슴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분인것을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8. 산소같은사랑

    명료하고 감동적입니다. 용기있게 나아가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그런 멋진 모습을 보면서 센터의 많은 분들도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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