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사랑에 빠졌어요.
나르시스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뛰어들어 죽었다지만 전 너무 아름다운 세상에 온 몸을 던져 사랑에 빠진 것 같아요. ^^
T.L.U 수련을 받은지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여전히 뜨거운 가슴으로 좀 더 나누고픈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세상은 똑같이 흘러가는데 왜 그 전에는 몰랐던 기쁨이 이렇게 큰지 모르겠습니다. 제 마음이 기쁘니 몸도 함께 자연스럽게 팍팍 좋아지네요. 예전에는 몸 수련에만 집중하고 제 자신을 찾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제 자신을 완전히 이해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세상을 사랑하게 되었고 몸도 따라서 더더욱 좋아집니다.
장도 스르르륵 알아서 풀려주고 잠도 확 줄었는데도 하루 종일 활력이 넘치고 밥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네요. 흐흐흐. ^^
여러분,,,, 너무 너무 사랑해요!!!
작성자 : 스마일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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