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이 들리다.

2013 8월 289. [데일리 수련] 후기&소식4 코멘트

 

고등학교 졸업하고 긴 여름 방학동안 한국에서 지내다가 마지막 한달은 이 센터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잠에서 잘 못 깨어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대학가기 전에 그 버릇을 고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지만 엄두도 못내고..

그러다가 한국에 있을동안 할일이 너무 많아서 아침수업 (7:30-8:30)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침 6시에 일어나야만 방배동에서 이곳까지 올수 있었습니다.

일주일동안 아침에 일어나보니 몸에도 익숙해질뿐만 아니라 수련 덕분에 몸이 가벼워진것같았고..

6시에 울리는 람소리도 들을 수 있었어요. ㅎㅎ

8월 30일에 미국으로 떠나서 이센터에 오기는 힘들지만 대학생이 되기 전에 나쁜 버릇 고치고 가는 것같아 기쁘네요.

기숙사에서 절체조라도 매일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한달 너무 감사했어요 ^^

수업 끝나고 마시는 차도 많이 그리울것같네요 ㅎㅎ

 

 


작성자 : 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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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1. eka

    백송이도 아닌 천송이님…^^

    거의 매일같이 나와 열심히 꿀꿀땀 흘리시던 모습…아름답습니다.

    뽀얗고 맑아진 피부~~~해맑은 미소와 너무 멋져져서 친구들이 놀라면 어쩌죠?ㅎㅎ

    의지와 열정으로 습관을 바꾸고..우와…대학생활 첫 시작이 너무 멋집니다.

    이야기한대로 미국가서도 틈틈이 절체조와 SA수련 하시면서

    변화된 몸과 습관들 계속해서 이어나가도록 하셔요.화이팅!!

    가끔 사진과 글로 근황도 알려주세요.꼭! 사랑합니다^^

  2. Sukham

    해맑은 미소 천송이님^^

    미국가서도 지금처럼 절체조와 명상으로 몸건강 마음건강 챙기셔요.

    한국오시면 꼬옥 놀러오세요 ♥

  3. Para

    매일 함께 연 아침은 저도 행복했답니다~!

    짧을수도 있는 한달.. 그 기간 수련의 가치를 모두 발견하시고 느끼셨다니 저도 감사합니다. 미국에서도 행복하시길.. 또 뵈어요~ ^ ^

  4. alma

    천송이님~

    한달만에 오래된 습관을 고치셨다구요? ㅎㅎ

    나쁜 습관 고치는 것… 쉽지요^^

    습관은 머리로 고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고친다는 것을

    완전히 체험하셨군요.

    열정적으로 매 수련에 임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대학에서도 수련하듯 즐겁고 열정적으로 시작하신다면

    행복한 대학생활이 되시리라 봅니다.

    기숙사에서.. 친구들에게도 좋은 수련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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