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땅콩.. 양배추… 땅콩…
나눔이란 정말 신비하고도 강력한 힘을 지닌 것 같아요..
이 늦은 시간에.. 참고로 지금은 새벽 1시 42분 되겠습니다..
내일 일찍 출근해야 하는 제가 이 밤에 잠도 안자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이유는 바로 오늘 수련의 결과? 꼭.. 어느 개그 프로에 나오는 “이 약 한번 잡솨봐~” 같네요 ㅋㅋ 그런데 정말 오늘 저녁 수련과 수련 후 나눔은 그야 말로 절로 “잡솨봐~” 소리가 나오는 만병통치약 같았습니다..
이쯤에서 저만 무슨 특별 수련을 받았나 궁금해하시고 계신 분들이 있으실것 같아요. 큭.. 그런건 아니고요.. 저도 오늘 저녁 수련에 나오신 다른 분들이 하신 브레인 명상 수련을 했답니다.
얼떨결에 ^^(절체조) 삼백배를 하고 명상에 들어가 지감 수련을 하는데 처음에는 삼백배의 후통증(?)으로 등과 어깨가 뻐근하여 집중이 잘 안되더니만 원장님 말씀에 따라 호흡과 함께 브레인 명상 수련에 집중하다 보니 순간…! 제 뇌가 부풀었다 쪼그라들었다 할때마다.. 머릿속에서.. 양배추.. 땅콩… 양배추.. 땅콩… 이미지로 반복되고 있었더랍니다~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한참을 그러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손안에 있던 양배추와 땅콩이 사라지고 밝은 빛 덩어리가 제 손에서 느껴지는데.. 순간.. 빨리 머리속으로 집어넣어야지 ^^;; 라는 생각이 들어 머리속으로 집어넣어 버렸어요 ㅎㅎ
수련 후 대표님, 원장님, 뿌리깊은 나무 힐러님, 스마일 퀸 힐러님과 나눔 시간을 가지면서 제 브레인 명상 수련 나눔을 했더니 다들 얼마나 재밌어 하시던지… 그래서 다른 모든 도우님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어 글 올립니다 ^^
작성자 :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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