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녀석이 하는 작품 전시회를 얼굴도장 찍을겸.
회사 코앞의 갤러리를 찾았습니다.
빽빽히 이층높이로 전시장을 가득메운 아트한다는 학생들의 작품에
처음엔 신선하고 좋아 전시 구경을 하며 일층 이층 내려가다보니
지하 2층의 두층 높히 벽을 메운 그림들 앞에선
좋다 고 바라본 작품에 명상할 때처럼 손이 너울너울 마구 춤을 추지 않았겟어요.
깜짝 놀라서
시도때도 없이.
야근을 하고 밤바람에 버스에서 내려 공원을 가로질러 나무사이를 걸을때
이미 손이 춤추기 시작한지 오래입니다.
마음을 터놓는 친구들에게도 얘기 못하고
그러구있어요~이거 나눠서 기쁜 얘기 맞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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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련때 산타처럼 대표님이 들어오셔서
또 눈부신 가르침을 ㅎㅎ
마음을 어지럽히던 생각들이 말끔히 날라가 개운하네요

3기를 비롯한 타오분들을 만나면 아주 짧은 수련이어도
꼭 타오같아서 업이 마구 되니 어쩌면 좋아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ㅎㅎ

 

 


작성자 : 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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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1. 뿌리깊은나무

    티모님의 웃는모습도 숲속의 요정?처럼 아름다워요!!!뵐때마다 내안의 사랑도 마구 춤을 춘답니다~~ ㅋㅋ

  2. 스마일퀸

    티모님,,, 글을 읽으니 직접 얼굴 본 거 마냥 반갑네요. 저는 손만 춤 추는 게 아니고 마음도 함께 춤춘답니다. ㅎㅎㅎ

  3. 대박선녀

    아~전 언제 그런 경지에? 언젠가, 어쩌면 곧? 다가올 기쁜 그날을 가슴 설레이며 기다려봅니다. 티모님 글 읽기만 해도 기뻐지네요~ 역시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것인가 봅니다^^

  4. kjy

    오랜마네 들렀는데 세도나의 에너지가 강력해진것 가타여 크하하하…놀라운 파워가 스물스물 삘링~

  5. 진아사범

    문앞에서 스승님을 부르던 티모도우님이 떠오릅니다^^
    나눔의 마음도 영혼을 알려주신분에 대한 마음도
    티모도우님의 웃는 얼굴처럼 눈이 부시네요^^

  6. 정말잘사십니까?

    이분 심한~중독에 걸리 셨군요??~~ 축하합니다 아무나걸릴수없는 중독 저도 좀나눠 주시면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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