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체험에서 사랑을 되찾았어요.
오늘로 SA컬쳐 요가명상 가족이 된 지 꼭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책 <씨크릿>에서 언급된
“끌어당김의 법칙”이 제가 SA컬쳐 요가명상을 만나게 된 데도 작용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A컬쳐 요가명상의 대표님, 원장님, 이뿐 사범님들, 함께 수련하는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SA컬쳐 요가명상에서 보낸 일주일은, 평범한 “월 화 수 목 금 토 일”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주는 “우주”가 화젯거리였던 일주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소연 양처럼 저도 우주 체험 했습니다!
물론, SA컬쳐 요가명상 수련 시간에요.
깜깜한 우주 공간에 앉아 있는 저를 발견한 순간,
울컥, 멀미할 뻔했습니다.
위 아래도 없고, 왼쪽 오른쪽도 없는 공간이더라구요(아찔아찔).
근데, 생각해 보니 그런 개념도 사람이 만들었구나 싶었습니다.
곧 마음이 평화로워졌습니다.
그때부터 편안하게 앉아서 우주 공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주가 나를 사랑해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번도 절 떠난 적이 없더라구요.
깜깜하고 영원한 우주 공간이 두렵지 않더군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자 행복해졌습니다.
우주는, 아마 여러분이 믿고 계시는 신의 이름이기도 할 것입니다.
겨우 일주일 배우고 이런 경험을 말씀드리는 건,
이 경험으로 세상을 깊이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주에 혼자 앉아 있는 시간, 참 따뜻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우주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따뜻한 하얀 파동(국수발이라고 했지만..ㅋㅋ)을 마구마구 보내줬지요.
“우주 정거장에 있을 이소연 양에게도 가라” 이러면서요.
– 정말 전, 왜 이리 유치한 건가요…ㅋㅋㅋ
SA컬쳐 요가명상 가족들 사랑합니다!
웃는 게 영 어색했는데 이제는 입이 눈꼬리에 닿을 정도로
웃고 있는 저 자신도 사랑합니다.
버려져있다시피 했던 제 근육들, SA컬쳐 요가명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비명을 질러댔습니다. 사랑합니다.
(도대체 명상이 얌전한 프로그램으로만 구성되어 있을 거라는 편견은,
누가 심어놓은 걸까요? 때로는 절제된 움직임으로, 때로는 왕성한
표현력으로 수련 시간은 온통 치열하기만 합니다)
내일은 또 어떤 나를 만나게 될까요?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내일, 뵐게요. ^^
작성자 : 또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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