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시작된 시간.
지난번 몸을 썼을 때, 그 어려움과 어색함. 불편함, 두려움, 그 감정들이 지금은 얼마나 달라 졌을까.
설레 이기도 했고 그대로 일 까봐 두렵기도 했다. 나무가 된 듯, 몸을 쭈욱 쭈욱 피어내는 것.
뭐 여전히 어렵고 어색하고 두려웠지만 조금씩 자유로워지고 있음을 알겠다.
기지개를 펴며 으 ~ 소리를 내라 했을 때 제일 처음으로 그것도 제법 큰 소리가 나서

조금 쑥쓰럽기도 하고, 신이 나기도 했다.

 

 


작성자 : 춤추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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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1. alma

    춤추는 바람님~

    두려움이 설레임으로…
    어색,, 불편함이 자유로움으로…
    쑥쓰러움이 신이 나는 것으로…
    그 사이에 또 업업업 그레이드 되셨네요.

    더 나아지고 당당해지는 곳에 물을 많이 많이 주시길 기원합니다.
    이미 존재만으로도 화사한 미소가 주위를 따뜻하게 밝히십니다.^^
    사랑합니다.

  2. 있는 그대로

    어색함은 점 점 익숙함으로..

    나를 사랑하는 익숙함으로 변화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3. eka

    바람이 춤까지 …..^ ^

    요즘 힐러예비 수련에 임하는 열정적인 모습 너무 멋집니다!

    성장의 인연….너무 소중합니다…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4. Sukham

    힐러님의 수련이 깊어질수록 미소가 더욱 빛이납니다^^

    절체조로 다리에 근력이 생겼다며 아이처럼 까르르 웃으며 행복해하는 모습 너무나 알흠다웠습니다^^

    힐러스쿨에서 더욱 자유로워지시길…기원합니다..사랑합니다..인연닿음에 감사드립니다..^^

  5. Para

    허그의 달인에서 힐러님으로 거듭나신 춤추는 바람님~~~

    맑은 눈, 밝은 미소로 세상을 모두 안아주서 치유해 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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