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체조 후의 작은 변화
이번주 내내 카페 오픈을 하게돼서 저녁 수련을 나갔던 ~ 김혜정 이에요 ^^!
덕분에 매일 저녁 수련에 나갈 수 있었고 수련후에 절체조 300배를 꾸준히 하는
즐거움도 맛보았지요 히히 ^^
지난주부터인가..그동안 많이도 땡기고 땡기던 허벅지 뒷부분이 곧 나아질 거라는
믿음을 갖고 절체조를 300배로 조금씩 늘려갔습니다 .
그 연장으로 이번주에는 수련 후 매일 300배를 하게 됐는데 ,
어느순간 땡기던 허벅지도 거의 풀렸고
늘 무겁게 느껴졌던 어깨도 무척 가벼워진 것을 느끼고 있던 중
어제 수련시간 연단이 시작되고 이제 고개를 들 차례가 되었는데
아 이게 정말 신기하게도 웃음이 날 정도로 제가 고개를 잘 들고 있더라고요 ~!
우와~ 정말이지 이게 절체조의 비밀 혹은 신비일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마지막까지 잘 했습니다 ~
제가 SA컬쳐 요가명상에 온 뒤로 지금까지 약 10번의 금요일을 보내던 중 연단시간을 끝까지
” 잘 ” 해낸건 어제가 처음이었던것 같아요
놀랍고 신기하고 즐겁고 그런 기분이예요
절체조를 하는동안 내가 생각하는 어떠한 바램 이랄까
되어 지려고 하는 모습 같은것을 계속 떠올리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보니 절체조가 힘들고 해야만 하는 것 이 아니라 하고싶은것 이 되었습니다 .
오늘은 짧게라도 글을 꼭 올리고 싶었는데
마침 오늘 아침에 손님이 없어서 손님이 앉는 테이블에 앉아서 회사 노트북
올려놓고 글 쓰고 있어요 ^^
꾸준히 , 변화할 수 있다고 믿으면서 오늘도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사소한 것이라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표현해야 겠어요
~~^^
시끄럽지 않고 온화하게 ^^
위 사진은 ABC 트레킹 첫 날 소나기가 내리던 장면을 사진찍은 겁니다 ~
비 내리는 풍경을 보면서 저는 맛좋은 네팔식 스파게티 혹은 국물없는 라면을
먹게 되는데 , 흐 ~ 또 먹고 싶군요 !
어? 방금 남도우님이 저기 밖에 자전거 타고 저희카페 앞 언덕길을 올라가고
계시네요? 하하하 ^^
가끔 이 길로 가신다고 하시더니 오늘 드디어 목격! 했습니다
수련 잘 받으세요 ~ ^^
작성자 :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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