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에게 가고 있삼^^
그동안 남을 사랑해야지. 다른 사람한테 사랑 받아야지 하면서
내가 나를 사랑해야지 하는 생각을 잘 못했던 것 같아.
아니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 했는지도 몰라.
있는 그대로,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해.
늘 이래야지, 이렇게 되어야지 하는 생각만으로 널 괴롭혀 왔던 걸 용서해.
앞으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대로 바라봐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줄께
내가 나를 사랑할 때,
남을 사랑할 수있고, 남도 나를 사랑할 수있다는 걸 잘 알면서도
살면서 내가 널 많이 돌보지 못한 것 같아.
태어났을 때 우리는 하나였는데,
살면서 내가 널 놓치면서 점점 사이가 멀어진 것 같아.
넌 항상 제자리에 있는데, 내가 널 멀리한 것 같아.
미안해. 늘 같은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
이제 내가 다가갈께.
넌 그대로 있어.
지금 너에게 가고 있삼 ^^
사랑해 ♡
작성자 : 흔들리지 않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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