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기적, 절체조 천배수련

2014 5월 2310. 움직이는 명상 절체조11 코멘트

 

만성위염

위축성 위염

십이지장 담석

십이지장 장벽 염증 (정기 검진요)

자궁 내막증 4기 (정기 검진요)

갑상선 혹 2개 (정기 검진요)

방광염

부신피로 (호르몬 고갈)

만성 두통

부정맥 (정기 검진요)

하체 부종

설사 (민감성 장)

어깨통증

저혈압

저혈당증

수면 부족 (숙면 부족)

.

.

.

건강검진 기록부를 보고 따라 적어봤다…막상 적어보니 많기도 많다…

예전에 나는…걸어다니는 병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몸이 안좋았다.

그렇게 몸이 안좋아도…남들도 그렇듯이 나도 열심히 살아야 되는 줄 알았다.

 

과거에 이랬으면 지금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텐데…후회하고

미래에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그렇게도 (?) 열심히 상상하고 걱정해가면서…(사실 미래에 걱정했던 일은 대부분 일어나지 않았다).

내 스스로 불안한 마음을 갖고 살다보니 멀쩡한 것도 다 불안한 것 처럼 느껴지고…

그래도 얼굴에 가면을 쓰고 힘든 내색 하지 않고…꾸역꾸역…그렇게 살았던거 같다…

 

남보다 더 열심히 하고,

남보다 더 신경쓰고,

남보다 더 걱정하고,

남보다 더 준비하고, 그렇게 살았는데….항상 돌아오는 건 실망과 불만이었다…

 

결국 회사를 퇴사하게 되고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있었다…

(지금은 다시 복귀해 즐겁게 다니고 있다…놀라운 일은 그렇게 열심히 할때는 오르지 않았던 연봉이 이번에 올랐다 ㅎㅎ),

 

이제 생각해보니,6개월전의 내가 상상이 안간다.

 

소화가 잘되니, 이토록 기분이 좋다.

머리도 안아프고 (무거운 헬멧 벗은 느낌), 잠도 잘자고 (악몽, 전쟁꿈, 쫒기는 꿈 이제 안꾼다),

걱정도 없고 (옛날에는 왜 걱정하며 살았을때, 걱정할 시간에 행동하면 되는데…)

더 감사하는 마음, 더 사랑하는 마음이 든다.

 

그동안 내가 온갖 잡생각으로 에너지를 소비하면 살았던거 같다.

 

천배…원장님, 대표님께 무어라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할지…

 

원장님은 그 꼭두새벽에 한번도 늦은 적이 없으시다.

항상 천배 수련방은 청소가 되어있고, 향이 켜져있고, 따뜻한 차가 팔팔 끓고 있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음악이 틀어져있고…

 

원장님은 한시도 쉬지 않으신다.

한분 한분 오실때마다 문열어주시고,

때되면 시간됐다고 깨워주시고,

위가 아파 힘들고 있으면 따뜻하게 만져주시고,

일이 끝나시면 부지런히 오셔서 함께 절해주시고, 큰 울림있는 목소리로 후창을 해주신다.

원장님은 볼때 마다 웃어주시고 따뜻하게 안아주신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아니고서,

부모님에게서 말고 이런 따뜻한 정성과 살핌을 받아본 적이 없는 거 같다…

 

원장님, 대표님, 함께 절수련하시는 아름다운 분들…모두모두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작성자 : 나무

전체글

[postlist id=36483]

11 댓글

  1. 건강한 삶

    와….한때 종합병원이라 불렸던 저도 참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도 정규수련뿐 아니라,대표님 원장님과의 수련을 통해 참 많이 깨어나고 건강해진 1인이랍니다.
    사람들은 건강이 최고다 하면서도 정작 보이는 보이지 않는 건강이 무엇인지도,그것을 위해 어떻게 에너지를 써야하는지도 모르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우리 나무님과 같은 분들이 더 많아져 모든이들이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2. 꽃돼지

    정말 감동이네요. 완전 대박이네요. 감사하네요.
    사람은 자신이 모든 것을 만들고 있습니다 좋아지는 것도 나빠지는 것도.

  3. alma

    나무님 나무님…

    울림이 있는 나눔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감동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분이,,, 또한 감동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불과 6개월만의 변화치고는 너무나 드라마틱 하십니다.
    읽는 내내 먹먹하고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곳…
    수련의 향기가 그윽한 곳…
    미소와 긍정의 꽃이 피는 곳…
    감사와 존중이 함께하는 곳…

    어떤 분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 싶어서…
    또 어떤 분은 원래 하시던 일을 더 잘 하고 싶어서…
    수련을 찾습니다.

    인시수련팀은 모두 실생활에서 깨어남이 드라마틱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4. 긍정의지

    나무님….

    나무님의 진심과 울림이 그대로 와닿습니다.
    감동이고 또 감동이네요. . . . . .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5. rishi _()_

    책무에 매진하며
    놓아버리거나 먼지가 쌓여 보이지 않던 삶의 보물들을

    되찾고 회복하는 ‘SA힐러 PT & 절체조 천배’ 의 수련으로

    치유는 기본
    실천하는 사랑과 감사로 존재하는 훌륭한 SA힐러님이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 연봉 인상도 !!

    태능에서 리탐빌로~샤워할 시간 없이 출근하며
    천배 21일 수련을 먼저 마치고도 (지난주 100일이 되었던 노제인 힐러님과 함께)

    남아 있거나 새로 참여하는 회원님들의 21일을 함께하다 50, 100일 된 …
    사랑/미안/감사/용서/존중을 기원하는 울림과 에너지는 감동 그 자체이며

    침묵하는 가운데
    서로가 서로를 느낄 수 있는 소울 충만함이었습니다.

    치유의 변화들을 있는 그대로 나누어준 나눔에 감사하며
    기한*조건 없는 아주 특별한 코스를 그 동안 허락하고 함께해주신 대표님께 감사합니다.

    자신과 주윌 밝히고 정화하는 인시 천배 수련!!!
    숫자 보다 참여만으로도 이미 아름다운 용기를 지니셨습니다.

    모두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_()_

  6. 감사

    가끔씩 절수련 끝나고 가시는 모습 뵈었네요. 고요와 평화가 깃든 모습이었습니다. 에너지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값진 나눔에 감동입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깨닫음의 길을 실천하는 모습에 또 한번 감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7. sukham

    나무님의 진심어린 나눔글 감동입니다..
    맞아요..항상 따스한 마음으로 힘이 되어주시는 대표님과 원장님께서도 나무님 정말 대단하시다고 말씀 많이 들었어요. 늦게까지 업무를 끝내고 이른 새벽 천배까지 벌써 100일이 넘게 하고 계신 나무님^^
    치유의 기적을 낳기까지 나무님의 변화의 의지가 없으셨다면 지금과 같은 기적도 일어날 수 없었을꺼예요 아름답습니다. 사랑합니다. 감동입니다..*^^*

  8. 춤추는 새벽

    간절함을 가지고 행동에 옮기는 삶과 그렇게 해야겠다고 느끼는 삶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천배를 하면서 녹아버린 질병, 다시 숨쉬는 사랑을 느낄 수 있네요. 기적을 만들어내셔서 축하드리며, 저희들에게 산 증인이자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9. 갈망

    한번 일어나보려고 도전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언젠가는 하겠지요 . 힘을내면 기적을 만드는 것 같네요

댓글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