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는 사랑

2010 4월 712. 힐링 에세이10 코멘트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미 오래전부터 누구나 에외없이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언젠가는 모두 죽을 것이다

언제 찾아올지도 모르는 죽음 때문에

아니면 아직 찾아오지도 않은 또다른 어떤 두려움 때문에

지금의 시간을 두려워 하며 보낼 이유가 없다

스스로에 대한 사랑이 멀어졌을 때 두려움은 반갑게 찾아온다

근심과 회피라는 절친까지도 손잡고 데려온다

참된 행복은

모든 것을 가지려는 소유와 욕구를 만족시키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놓을수 없었던 습관과 관념을 비우고

자신의 순수한 영혼과 하나 되었을 때이다

자신을 흔들림 없이 사랑해야 한다

자기 영혼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스스로를 가로막는 장벽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일뿐이다

……


작성자 :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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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1. 나 빛 !

    앗! 저것이었어요. 제가 내일 힐러시간때 말씀드릴려고 했던 것들이!! “놓을수 없었던 습관과 관념을 버리고 자신의 순수한 영혼과 하나 되었을때” 어쩜 !
    저의 또다른 모자란 점을 알게 되었네요-생각을 문장으로 정리하기. 아, 그래도 예전에는 나름 글 잘쓴다는 말을 듣곤 했었는데..아마도….사랑, 영혼, 행복 이런 좋은단어들을 매일매일 쓰지 않고 살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또 하나 배워갑니다..감사합니다 !

  2. 마고파랑새

    하루 중 95%는 무의식 상태에서 이뤄진다고 합니다.
    호흡하고… 생각하고… 말하고… 움직이고… 아지랭이처럼 피어오르는 감정들… !!
    대표님 글처럼 무심코해왔던 호흡에도 자신에 대한 흔들림없는 ‘사랑’이라는 것을 가미한다면 또 다른 호흡의 깊이를 느낄 수 있듯 ^^ 생각의, 말의, 움직임의, 감정들의 무질서함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영혼의 대한 책임감’으로 나를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3. 물처럼 나무처럼

    ‘영혼에 대한 책임감’이라는 부분에서 마음이 많이 울컥했습니다. 나 스스로 너무나 외부에 대한 나 자신의 책임감에만 집중했던 것은 아닌지 많이 돌아보았습니다. 내 영혼에 대한 나의 책임감을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4. ^^*queen

    스스로를 가로막는 장벽은 나 자신이라는 말씀이 많이 와닿습니다. 나 자신은 외부를 향한 수많은 책임감이 아닌 오롯이 내 영혼을 성장시키려는 책임감을 우선 가져야한다는 것도 스스로에게 집중해야함도 다시 한번 더 느낍니다.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순간 순간 습관적으로 너무나 쉽게 놓치는 것을 다시 한번 또 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5. 놀랠껴

    비우고, 하나 되고, 흔들림 없이 사랑하고, 영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는 것…알면서도 바쁜 일상 속에 현재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조차 놓치고 허둥지둥대다보면 어느새 잊어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또 익숙한 것들을 붙잡는가 봅니다. 해답은 이미 내 가슴 속에, 영혼에 아로새겨져 있으니, 내 영혼에게 자꾸 묻고 또 물어야겠습니다. 내 영혼을 절친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6. 하늘사랑

    소유와 욕심, 미움도 두려움도 모두 버리고, 습관과 관념마저 모두 내려놓고, 훌훌털듯 천천히 걷는 그 뒷모습이 참 가볍게 느껴집니다….

  7. 거부기

    내 자신을 돌보고 나를 사랑하고 내 영혼과 교감하는 것!지금의 절대절명의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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