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두명의 박효리와 짐승남들
눈을 뜬다…시계를 보니 시간은 낮12시가 한참 넘어가고 있는중이다…
가만히 누워서 오늘 뭘 할까 생각을 한다….
아무 생각이 안난다….
첫번째 일어나서 하는 일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싸이월드 체크를 하는것이다….
두번째 하는일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인터넷 서핑을 하는것이다…
세번째 하는일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친구와 채팅을 하는것이다…
네번째하는일은 늦은 점심을 먹는것이다….
밥을 다 먹은 후엔 또 컴퓨터 앞에 앉아서 논다….
이렇게 하고난후엔 가족과 저녁을 먹는다….
먹고난후 SA컬쳐에 와서 수련을 한후 집에 돌아가서 하루를 마감한다…
학생인 나는 방학동안 매일의 일상생활이 컴퓨터를 하고 그냥 밥을 먹는 것이
전부가 되버렸다…
진정 나에게 필요한것은 잊은체 깨어있는동안 하는것은 컴퓨터 밖에없다…
이런 생활을 한달동안 해온 나에게 TLU라는 것을 할 기회가 주어졌다…
한달동안 놀아온 나는 컴퓨터 이외에 모든건 필요없다는 생각이 박혀있었다…
몇달전 TLU를 하고싶단 욕심을 가졌던때와는 달리…
어떻게 되었든 난 TLU를 하게 되었다…
TLU를 통해 알게된 소중한 세분이 생겼다.
아름다운 나, 초진님.
난 이미 행복한 글쟁이, 하림님.
흔들리지 않는 사랑, 현우님.
이 세분과 함께해서 예비수련도 재미있었고
2일간의 TLU가 아주 즐겁고 신나고 그리고 재미있었습니다.
TLU를 하면서 많은것을 느끼게 되었으며
두려워하고,생각으론 “에이..저걸 어떻게해…창피하게”
이러햇지만, 현우님, 초진님, 하림님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조금씩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으로 두려웠던 것이 행동으로 하고나니 별게 아니었고 즐거웠습니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많은것을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것에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이렇게 도와주시고 좋은 길을 선택하게 해주신 부모님
지도자분들, 대표님, 그리고 심상하 힐러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어떻게 제가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보다 더욱더 긍정적이며 이제부터는 더많이 웃을수있을것 같습니다.
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꿈이 뭔지 바라보게 되엇으며
마음이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TLU를 안하신 회원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TLU를 하고 나면 나름 자신이 많이 밝아지고, 진정 자신에게 필요한게 뭔지,
과연 세상에 필요한게 뭔지 깨달은 것같습니다.
같은 기수 회원분들과, 대표님, 부원장님, 사범님들과 함께할수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_<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작성자 : 붉은 솔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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