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움여행] 대기업 연구원에서 자유로운 존재로의 지혜로운 선택~

2016 6월 101. 로움여행 in 제주/남해/가평/양평4 코멘트

 

 

저는 누구보다도 평범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30대 여성입니다. 대한민국 서울에서 초중고, 대학을 나오고 모범생, 착한 아이로 자랐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살아야하는가?’ 하는 질문을 했습니다

학생 때 연구원이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대기업 연구원이 되었습니다. 연구원이란 직업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일에 보람도 있었고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이 없이 살아가는 날들은 점점 더 지치고 힘들어 졌습니다. 무기력하고 우울증이 심해진 저는 외부의 도움이 절실해졌고 심리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상담을 통해 우울증이 조금 나아져 ‘나’를 찾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를 할 힘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고전 읽기, 운동 (킥복싱, 국선도, 필라테스, 플라잉 요가 등), 그림그리기, 노래, 여행 등 자기계발을 위한 여러가지를 했지만, 공허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게 방황하던 중 리탐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리탐빌 수업과 요람명상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언제나 긴장하고 살아온 내가 완전히 이완 되어지고 비워졌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혹은 운명처럼 로움여행에 가게되었습니다. 제주라는 자연에서 느낀 경이로운 경험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명상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왜 살아야하는지, 어떻게 하면 지혜로워질 수 있을 지 길을 찾을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명예, 관계, 진급, 자기계발이 아닌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로움여행을 다녀온 뒤 나를 둘러싼 세상은 똑같은데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니 모든 것이 달라짐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삶에 대한 방향도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 그 에너지로 인해 내 주변이 함께 밝아지고 따뜻한 온기가 전해 질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그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그 꿈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명상이 깊어져야겠다 생각했고 쥐가나서 5분도 앉아 있기 힘들었던 몸을 요가로 살려야겠다 생각하게되어 요가 지도자과정을 하게 되었고 내면으로 더 깊어지기 위해 내 존재에 대한 공부, 차크라 에 대한 공부, 최종적으로 그것을 나눌 수 있는 에너지 힐링 공부도 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끝없는 수련이고 배움의 과정입니다. 그리고 이미 깨달은 것을 믿고 실천하는 과정임을 알았습니다. 고뇌하고 방황하던 내가 깨어나고 그것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로움 이 너무나도 감사함을 알아차립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이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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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1. DKFLFKD

    진정한 가치를 알게 해주는 진솔한 나눔이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것으로 고민했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로움을 가고싶고 궁금해집니다.

  2. 주신차젼

    깨달음 혹은 끊임없는 내적인 만족과 성장을 위해 도전하고 변화를 시도한 이새현 지도자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 또한 늘 많은 것을 해보아도 헛헛하고 같은 패턴을 반복하여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고 싫어지기도 했었는데… 제주도 로움과 명상지도자가 변화와 성장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따뜻한 나눔에 감사합니다.

  3. passion end

    저는 리탐빌에 다닌지 얼마 되지 않은 회원인데… 다른 요가원과 다른 무언가 특별함이 있다고 항상 생각해왔었어요. 그런데, 이 글을 읽어보니 이제 이해가 조금 됩니다. 여러 요가원에서 그냥 헬스처럼 몸만을 위한 운동처럼 되어버린 요가를 알려주는 것이 많이 아쉬웠는데, 리탐빌 선생님들은 이래서 다르다는 것을 알겠네요.

    리탐빌 다니고, 불면증이 사라지고 요즘 너무 너무 잘 자고 아침에 너무 잘 일어나는데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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