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2009 12월 239. [데일리 수련] 후기&소식8 코멘트

 

 

신나는 빅뱅입니다.

정말 긴 시간 동안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SA컬처 가족들께서 주시는 사랑 덕분에 열심히 일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찾아 뵙겠다고 말씀 드려놓고 가지 못하게 되었네요. TT

용감하게 일을 벌여 뛰어든 지 벌써 10개월이나 되었습니다.

좌충우돌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 SA컬쳐 가족들을 다시 만나게 될까…아, 보고 싶다.

오늘은 꼭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또 글로만 인사를 드리네요.

샌드위치 사가겠다고 장담을 했었는데, 저 때문에 여러분께서

샌드위치 못 드시게 되었습니다. TT

2010년의 제 목표는, 제가 시작한 작은 사업체를 안정화시켜서

1주일에 한 번이라도 SA 컬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신나게 웃고

사랑을 나누는 일입니다.

그날이 언제 올까, 한숨이 나올 때도 있지만

대표님과 원장님, 그리고 많은 가족들이 보내주시는

든든한 사랑 덕분에 뚜벅뚜벅 앞으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든든한 지지자인 남편이

“조금만 더 힘내서 이 시간에 충실하면, 다시 가족들과 상봉(!)할 수 있다”고

힘을 주니 참으로 고맙습니다.

2008년에 SA컬처를 만나지 않았다면,

저 스스로를 미워하며 살아가고 있었을 텐데요.

지구와 사람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으로 이제는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매진하게 되었습니다.

제 핸드폰에는 여전히 대표님께서 2008 여름 워크샵에서 들려주신 이야기가

소중하게 담겨 있습니다.

“오늘을 놓친 내일은 없다. 지구를 사랑하자. 내 앞의 휴지 한 장

줍는 것으로부터 우리 사랑은 시작된다.”

저는 요즘 아파트 단지 안의 길고양이들과 눈빛으로 사랑을 주고 받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 저, 그전에는 고양이가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고양이들이 저를 알아보기 시작하네요…

한참 도망가지 않고 저를 그윽한 눈빛으로 보아주면…참으로 기쁩니다.

길고양이들에게 아직 먹이를 주는 일까지는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오히려 길고양이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는 사례가 있더라구요.)

주머니에 사료를 넣고 다니다가 슬그머니 떨어뜨려줄까…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수원에서 대표님과 원장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쉽게 끈을 놓을 수는 없기에

하루 후퇴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려고 합니다.

2009년 건강하게 마무리 하시고, 2010년에는 더 많은 사랑을

함께 나누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 드리겠습니다.

2010년 12월 23일

신나는 빅뱅 박희은입니다.


작성자 : 신나는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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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1. 박작가님

    어디서건 자신을 사랑하고 같은 꿈을 키워가는것만으로도 우린 언제나 마음을 나누고 있는겁니다. 두분 모두에게 사랑을 보냅니다…대표!

  2. 마고파랑새

    통화하는 목소리에서 이곳과 함께하고 싶어하는 마음과
    박희은 작가힐러님의 사랑을 넉넉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도 하늘사랑, 하늘마음으로 거듭 성장하시고
    두분 모두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희은님~♥ …원장! ^^

  3. 미소가 샤방샤방

    사랑하는 희은힐러님!
    뚜벅뚜벅 걸어가시는 모습!에 용기와 사랑과 박수를 보냅니다.2010년에 하루하루 또 새롭게 풍성한 영혼으로 실천하는 지구인 으로 함께해요 ~멀리 있어도 볼수 없어도 마음이 전해집니다 사랑해요~주이*

  4. 하늘사랑

    멀리서나마, 온라인상으로나마 이렇게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고 뵐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마음은 함께라는 것을, 항상 함께라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

  5. knh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군요,
    빨리 상봉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시구요!!

  6. 놀랠껴

    희은 힐러님! 글로나마 소식 접할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요~많이 뵙고싶답니다. 새로운 소식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에 제 가슴도 뛰는 듯하네요! 좋은 기운 팍팍 보내드릴테니 가시는 걸음걸음에 힘이 되시길 바라며, 조만간 뵙길 기다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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