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터민스터 대성당 어느 신부의 묘비에 적힌 글

2012 2월 1812. 힐링 에세이5 코멘트

 

The following words were written on the tomb of an Anglican

bishop in the crypts of Westminster Abbey:

When I was young and free and my imagination had no limits,

I dreamed of changing the world. As i grew older and wiser,

I discovered the world would not change,

so I ahortened my sights somewhat and decided to change only

my country.

But it too seemed immovable.

As I grew into my twilight years, in one last desperate attempt,

I settled for changing only family,

those closest to me, but alas, they would have none of it.

And now as I lay on my deathbed,

I suddenly realize : If I had only changed my self first,

hen by example I would have changed my family.

From their inspiration and encouragement,

I would then have been able to better my country and,

who knows, I may have even changed the world.

내가 젊고 자유로워 무한한 상상력을 가졌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좀 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시야를 약간 좁혀서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누운 자리에서 나는 깨닫는다.

만일 내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것을 보고 내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을.

또한 그것에 용기를 얻어

내 나라를 좀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었을 것을

그리고 누가 아는가, 세상까지도 변화되었을지…


작성자 : 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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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1. 아삭이 김치

    나는 너그러이 용서하며 남은 너그러이 용서 못하는..
    저 자신을 다시한번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향기 넘치는 곳에는 벌과 나비가 날아들듯,
    향기넘치는 사람 주변에도 그 매력에..
    바꿀 수 있는 진리..

  2. 허지은

    정말 와닿는 말이예요~입가에 미소가 띄어집니다.
    나를 변화시키는 일
    힘들지만 재미있고 정말 가치있는 작업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3. 늘 깨어있는 주인

    다른 사람이 바뀌길 원하는 맘이 욕심이라는 것을 알면서 나도 모를게 원하는 맘이 생기는것을 또 볼 수 있게끔 해주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내가 바꿀수 있는 것은 내 자신..그것으로 다른 사람도 자기 자신이 바꿔야 변화되고 또 그럿으로 다른 사람들이 그럼 나라도 세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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