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감사함과 사랑만이…

2012 2월 811. 워크숍&힐링캠프5 코멘트

 

오늘 센터에서 축하를 받았습니다
원장님께서 직접 준비해주신 케익과 대표님이 주신 저 사진에 보이는 예쁜 쿠키
그리고 sa가족들의 사랑 ^^
저와 대나무처럼님의 성장을 축하해주셨어요

축하받아도 되는건지 참  부끄러웠지만 너무 감사했답니다~

오늘까지 이어졌던 대표님의 새해명상~그리고 300배의 절체조
300배를 시작하면서 울지않은 날을 꼽기가 참 힘드네요^^

감사함에 울고 미안함에 울고 이유없이 울고
그만큼 제 안에 저도 모르게 꾹꾹 쌓아뒀던게 많았었나봅니다.

새해명상과 함께 하루에 하나씩 비웠답니다

누군가로 인해 받았던 상처들, 누군가에게 줬던 상처들
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그렇게 깊숙이 감춰져있을 줄이야…

비우고 울고 비우고 울고 비우고 울고
그렇게 며칠을 반복했네요

그렇게 다 비우고 나니 다시 하나씩 채워지더군요
감사함과 사랑이…
백지장같은 환함과 평온함이…

그리고 그 안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봤습니다

바로 “나”

많은 껍질들에 쌓여있던 진짜 나는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더군요
이렇게 예쁜데 어떻게 사랑하지않을 수가 있겠어요~

나를 사랑하는 지금 이 순간, 저는 가장 행복합니다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두를 사랑합니다

나를 아는 즐거움…
이 말이 이런 뜻이였나요?^^

마지막으로 세상 모든 아름다운 영혼들에게 사랑의 에너지를 파바박!!!


작성자 : 순수한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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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1. A-Ra

    허지은님 사랑합니다..

    비움,깨닳음,마음으로 나눠주시고, 글로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 대나무처럼

    이번 수련을 통해 지은님의 청아한 웃음소리만큼이나 맑은 내면과 만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3. 있는 그대로

    비우고 울고, 비우고 울길 반복하던 어느날
    참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죠…

    언어적인 표현으로도 부족한…
    그 울음 안에 한 사람의 삶을 가슴으로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가리고 숨기고 미화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더없이 아름다워…
    그 울음 앞에 미소지을 수 밖에 없었던 그날!

    지금처럼… 처음처럼…!!

  4. 아삭이 김치

    지은님~
    이거 누가찍어준건가요~?ㅎㅎㅎ
    삼박자가 모두 잘 맞았네요~!
    모델, 사진사, 분위기~
    와우^^
    이렇게 예쁘신 지은님의 모습이 더욱 더 예뻐지는 모습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5. Alma

    글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충만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와 만나시게 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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