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고 비우고
흐르는 물소리에 눈 한번 꼬옥 감고
어릴적 아픔 한 웅큼 덜어낸다
또 한번 두 눈 지그시 감고
사랑의 상처 덜어낸다
주먹 쥐며 한번 더 눈을 감고
나의 아집 덜어내고 나니
그저 흐르는 물과 따스한 햇살만 남고
나는 하늘이 되네
한 걸음 한걸음 먼 길을 가듯
병아리가 모이를 쪼듯 나를 비운다
비우고 비우고
감사하고 사랑하리라
작성자 : 깨달은 상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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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list id=36481]
흐르는 물소리에 눈 한번 꼬옥 감고
어릴적 아픔 한 웅큼 덜어낸다
또 한번 두 눈 지그시 감고
사랑의 상처 덜어낸다
주먹 쥐며 한번 더 눈을 감고
나의 아집 덜어내고 나니
그저 흐르는 물과 따스한 햇살만 남고
나는 하늘이 되네
한 걸음 한걸음 먼 길을 가듯
병아리가 모이를 쪼듯 나를 비운다
비우고 비우고
감사하고 사랑하리라
작성자 : 깨달은 상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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