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던진다

2009 9월 2211. 워크숍&힐링캠프8 코멘트

 

 

따사로운 가을 햇살

파란 허공에

나를 던진다

자꾸만 뜨거워지는

나의 몸과 마음

태양을 삼키듯이…

청명한 빛깔의 우렁찬 폭포수 소리

내가 빠진다

삼켜버린 태양을 녹일듯이…

내 안의 태양과 폭포수

그 열정과 냉정 속에 자유로워지고

나는 바람되어 흘러가네

 

작성자 : 전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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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1. 하늘사랑
    하늘사랑 3:56 오후의 2009-09-23에서

    이렇게 저렇게 고생하시며 함께 했던 워크샵에서 열정과 냉정속의 자유로움을 한껏 느끼셨나봅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지는 수련에 그 첫 발을 디디신 연우님 축하해요!^^*

  2. 행복찾기
    행복찾기 3:57 오후의 2009-09-23에서

    눈빛에서 열정이 느껴지는 연우님! 워크샵에서는 가슴에 사랑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화이팅~

  3. ^^퀸
    ^^퀸 3:57 오후의 2009-09-24에서

    워크샵이후에 한층 더 여유롭고 이완(^^)되신 모습으로 수련에 임하고 있어서 너무 보기 좋습니다. 자유롭고 편안한 가운데 집중할 수 있는 연우님의 모습으로 더 많은 학생들을 깨워주실꺼죠? 연우님같은 선생님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싸랑해요!!

  4. 대표
    대표 3:57 오후의 2009-09-25에서

    쉽지 않은 스케줄에서도 참여 의지로 함께한 강한 열정의 눈빛에는 이제 따뜻한 평화로움이 느껴집니다..

  5. knh
    knh 3:57 오후의 2009-09-28에서

    나를 던진다는게 뭘까요? 바람이 되고 폭포가 될수 있군요. 정말 자유롭겠습니다

  7. 봄봄
    봄봄 3:57 오후의 2009-09-30에서

    주변에 학생들이 있어서 더욱 님을 응원하고 싶네요^^아름다운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8. 마고파랑새
    마고파랑새 3:57 오후의 2009-10-09에서

    전연우님^^ 꿈꾸는 소녀…춤추는 영혼… 아름답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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