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이너 과정 1주차….

2005 10월 255. 요가지도자과정6 코멘트

 

한쪽에서는 관념을 내려 놓으라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관념이 혹시 깨지지 않을까

두려워 하는 것만 같습니다.

관념을 내려 놓음으로써 진정 나를 닮은 사람이 되어 갈수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한편에서는 이를 철저히 지켜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는 나의 과거의 정체성에 대한 나의 방어이자 미래에 대한 심리적인 압박 처럼

느껴집니다.

이를 쉽게 벗어날 것 같기도 하지만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벽이 지금도

느껴집니다.

그래도 조금씩 변화되어가는 제가 느껴집니다.

한꺼번에 많이 변하려고 하니 나의 생각들이 마음들이 거부하는 것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외부의 기대, 각종 자부심과 자만심, 수치스러움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이 고통의

고리들이 나를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간절하고 진정한 나를 직면하게 되면 모두 떨어져 나가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작성자 : 승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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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1. (*^*)

    한발 한발 조금씩 느끼세요. 너무 빨리 지나가면 보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점점 변화되시는 모습 기대 됩니다. 실수 OK!! ♥♥♥

  2. 자신감

    고통을 느낀다는건…내가 아직 살아있다는 거져 “”
    행복은 기쁨은 멀리있는게 아니었쪄…트레이너 과정이 이런건줄 몰랐쪄여,,,조아요 쿠쿠

  3. 승규박!

    나의 생각들은 내가 아닙니다. 따라서 두려움도 내가 아닙니다. 나의 생각, 마음들이 곧 자신아니다라고 생각해보면 이내 곧 평안해 집니다. 저도 책에서 읽은건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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