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체조 후의 작은 변화

2008 8월 910. 움직이는 명상 절체조13 코멘트

 

 

이번주 내내 카페 오픈을 하게돼서 저녁 수련을 나갔던 ~ 김혜정 이에요 ^^!

덕분에 매일 저녁 수련에 나갈 수 있었고 수련후에 절체조 300배를 꾸준히 하는

즐거움도 맛보았지요 히히 ^^

지난주부터인가..그동안 많이도 땡기고 땡기던 허벅지 뒷부분이 곧 나아질 거라는

믿음을 갖고 절체조를 300배로 조금씩 늘려갔습니다 .

그 연장으로 이번주에는 수련 후 매일 300배를 하게 됐는데 ,

어느순간 땡기던 허벅지도 거의 풀렸고

늘 무겁게 느껴졌던 어깨도 무척 가벼워진 것을 느끼고 있던 중

어제 수련시간  연단이 시작되고 이제 고개를 들 차례가 되었는데

아  이게 정말 신기하게도 웃음이 날 정도로 제가 고개를 잘 들고 있더라고요 ~!

우와~ 정말이지 이게 절체조의 비밀 혹은 신비일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마지막까지 잘 했습니다 ~

제가 SA컬쳐 요가명상에 온 뒤로 지금까지 약 10번의 금요일을 보내던 중 연단시간을 끝까지

” 잘 ” 해낸건 어제가 처음이었던것 같아요

놀랍고 신기하고 즐겁고 그런 기분이예요

절체조를 하는동안 내가 생각하는 어떠한 바램 이랄까

되어 지려고 하는 모습 같은것을 계속 떠올리면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보니 절체조가 힘들고 해야만 하는 것 이 아니라 하고싶은것 이 되었습니다 .

오늘은 짧게라도 글을 꼭 올리고 싶었는데

마침 오늘 아침에 손님이 없어서 손님이 앉는 테이블에 앉아서 회사 노트북

올려놓고 글 쓰고 있어요 ^^

꾸준히 , 변화할 수 있다고 믿으면서 오늘도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사소한 것이라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표현해야 겠어요

~~^^
시끄럽지 않고 온화하게 ^^

위 사진은 ABC 트레킹  첫 날 소나기가 내리던 장면을 사진찍은 겁니다 ~
비 내리는 풍경을 보면서 저는 맛좋은 네팔식 스파게티 혹은 국물없는 라면을
먹게 되는데 , 흐 ~ 또 먹고 싶군요 !

어? 방금 남도우님이 저기 밖에 자전거 타고 저희카페 앞 언덕길을 올라가고
계시네요? 하하하 ^^
가끔 이 길로 가신다고 하시더니 오늘 드디어 목격! 했습니다
수련 잘 받으세요 ~ ^^

 

 


작성자 :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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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1. 아랑사범

    오늘의 남도우님은 여전히 자전거를 타고 오셨답니다 ㅋ 혜정님의 좋아진 모습이 하루하루 볼수 있어서 저 또한 기쁩니다 ~ 그런데!! 꾸준히 하셔야 되는거 아시죠? 아직은 조그마한 변화라 생각하세요 ~ 앞으로는 더욱더 큰 변화 있을겁니다 ㅋ 오늘도 화이팅!!!!

  2. 마고파랑새^^

    마음이 몸을 만들어요 *^.^*
    그 마음에 한결같은 꾸준한 정성이 가미된다면………
    변화는 시작입니다^^ 4번 챠크라를 많이 깨우세요!!

  3. 하늘마음

    와~도우님의 레이더 망에 드디어 저의 모습이 노출됬네요…조심해야겠습니다.ㅎㅎ~ 혜정도우님 뵈면, 뭔가 단단함? 의지가 느껴져요. 말씀은 대수롭지 않은듯 하시는데도… 멋지세요. 지금처럼, 지치지 마시고 즐겨주세요~

  4. smile queen

    님을 뵐 때마다 넘넘 즐겁습니다. 인기 많으세요. 벌써 제가 아는 팬만 해도 수두룩…. ^^ 혜정님 더 자주 뵙고 더 자주 같이 300배 하고 싶어요. “먼저 다가가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 표현” 꼭 실천하시구요.

  5. 평화로운 가슴

    김혜정 도우님 함께 수련할 수 있어서 차 마시면서 향기로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사랑합니다^-^

  6. 뿌리깊은나무

    어깨와 다리가 당기고 아파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쭈욱~~ 꾸준히 자신의 건강을 위해 절체조 하시던 모습 너무 멋있었습니다!! 나날이 훨씬 더 밝아지시는 모습도 너무 보기좋아요~~@@ 자신을 많이 사랑하시네요^^~~ 계속 그러길 바래요^^~~

  7. 쏴버려~

    아~ 연단을 잘 할수 있는 비결을 찾고 있는 중이었었는데 그 비결이 바로 절체조 수련이었군요~ ^^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두 어서 머리가 잘 들어졌음 좋겠네요~ㅎㅎㅎ

  8. 뭐든지잘해

    잔잔하면서도 솔직담백한 글 마음에 와 닿네요… 언제나 담담한 진중한 느낌의 혜정도우님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시길 바랄께요.^^

  9. 마음이...

    얼굴 안 본지 꽤 된 듯한 기분이네요. 지난주 제가 두번밖에 못가서. 전 아직 백번에 가끔씩 이백번입니다만, 삼백번 할 수 있겠지, 하는 맘으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오늘 비도 오고 커피도 땡기는 데, 님의 카페나 가볼까나…

  10. 웃고있다

    티엘유 수련 하시면 바로 잘하실것 같습니다..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주위를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사랑과 여유가 생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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