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스승과 점쟁이를 읽고 난 후…

2010 10월 79. [데일리 수련] 후기&소식11 코멘트

 

 

후훗…^^SA에 들오 온 이후로 댓글이 아닌 글쓰기를 해보는 건 처음이라…
왠지 모를 설레임이 있네요..
오늘 대표님의 문자를 보고…점쟁이란 단어만 얼렁 들어와서..
나를 향한 질타(?)인가 잠시 잠깐 오해를 했더랬어요..

SA를 안지도 어느새 3년이란 시간이 훌쩍 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이곳에 와서 제발 외롭지만 않게 해달라고..,어찌하면 외롭지 않은거냐구..
계속해서 대표님과 원장님을 괴롭혔던 그 아득한 시절이 문득 떠오르네요..
그랬습니다…전 참 많이 외롭고,사람에게 많이 의지하던 육신은 어른이나,
영혼은 엄마 뱃속에 있는 아이도 되지 않았던 그런 사람이였지요..
이 곳에 와서 처음으로 제게도 영혼이라는게 있구나을 알고..받았던 그 충격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컸었습니다…아마 모두들 아실거라…
그 충격 이후로도 제 영혼은 늘 제자리 걸음처럼 무언가 답답하고,
여전히 누군가에 의지해서 살아가려는 의타심이 늘 있었습니다..
하여..제 운명도 타인의 입에 의해 많이 결정되어 졌던것도 사실이네요..
특히, 점쟁이…ㅋㅋ,
아주 많이 의지했던 사람의 입 중 하나였죠^^

하지만, 대표님이 늘 말씀하시는 삶의 목적은 영혼의 성장이여야 한다는 말씀..
인정 안해 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제 영혼은 제가 처음 만난 날부터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었습니다..
얼마전부터 느껴지는 단단함으로 이제는 찬바람이 불어도 “외롭다…누군가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저 아랫배 쪽에서 부터 느껴지는 따뜻함이 절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SA에서의 수련 과정들이 너무도 소중한 원동력이 되어 주었습니다..수련만큼 영혼을 성장 시키는 힘은 없다고 지금도 확신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몸 수련을 게을리해서 항상 혼이 나고 있긴 합니다만,
제가 간단하게 댓글을 쓰려했더니…일이 그만 커져 버렸네요^^
암튼,아직도 남의 말에 영혼이 흔들리고 계시다면..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수련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한 발,한 발 내딛다 보면, 언제가 흔들림 없는 자신의 영혼과 만날 날이 오시리라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자주 찾아 뵙지는 못하지만…여러분 모두 단단한 영혼을 만나시길…..

대표님,원장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올려요~전 지금 너무 많이 행복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사랑합니다^^


작성자 : 깨달음을 얻은 상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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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1. 원장

    … 언어이전 …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 사랑합니다!
    가슴으로 충분히 느낍니다. 꼬~옥 안아드립니다!!

  2. 두려움없는영혼

    진심이란 단어는 참으로 좋은 뜻을 담고 있죠.. 깨달음을 얻은 상거지님께서 써주신 글 하나하나에서 영혼이 보내는 진심이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몇년, 혹은 몇십년을 방치해놨던 몸과 마음이 당장 효과본다라는 말은 누가봐도 믿지 못함이죠.. 하지만 이곳을 일정 기간 열심히 수련 받으신 분들의 영혼이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너무나도 뿌듯합니다.. 제 자신도 그것을 느낄 때마다 더없이 행복하답니다.. 센터 나오시면.. 영혼에 대한 나눔 함께 나누어요^^ 사랑합니다♡

  3. 웃음가득

    진솔하고 솔직한 내용의 글이 제게도 있었던 사실이라
    웬지 낯설지가 않습니다. 일,결혼,건강 등등으로 점선생님에게 많이 의지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 스스로에 대한 사랑부족 믿음부족에서 나왔다는 것을 이제는 알지만,.,. 변하지 않은 본질은 영혼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 바다보다넓은

    깨달음을 얻은 상거지님의 글이 너무 가슴에 와닿습니다. 다른 이의 결정으로 많은 것을 특히 나를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공감합니다, 전 지금 너무 행복한 기분을 이해할 수 있을듯 하네요,ㅡ그래서 더욱더 사랑과 가까워 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5. knh

    전 가끔 들어와서 마음에 닿는 좋은 글만 읽고 나갑니다
    근데 이 글을 읽고 댓글을 달게되네요’ 제가 수련을 나가지 않고 게을리 하다보니 약해져서 .을 보러 간적이 있어지요! 근데 지나고 나니 또 원상태로 돌아온거 있지요, 어쩌면 또 갈 쁜 …정신 번쩍;; 상거지님의 나눔에 센터가 그리워지네요/ 대표님 원장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 꾸벅

  6. h2o

    그 사람의 운명을 어찌 남이 알쑤 있을까요? 하겠다는 의지에 달린거지…현옥 힐러님! 대표님 걱정시켜드리지 마시고 수련 자주나오세요 ^^

  7. 대표

    모두의 마음 속에 있는 영혼은 당당하고 아름답다는 진리를 일깨워주신 현옥 힐러님의 마음을 나눈 글이 성장의 향기를 느끼게합니다.. 감사합니다 !

  8. 놀랠껴

    진심이 느껴지는 진솔한 글속에 부드럽지만 강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영혼의 성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의 나눔이 많은 사람들을 다시 일깨우고 있네요! 조만간 뵐 수 있겠지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사랑합니다^^

  9. 뿌리깊은나무

    와~현옥힐러님의^^~ 해맑은 미소와 해맑은 영혼…너무너무 반가워요^^!! 자신안에 있는 진정한 행복, 큰사랑 그리고 밝은 에너지 주위에 많이많이 퍼트려주세요^^ 힐러님 글 읽고 제 가슴도 충만해졌어요^^ 너무너무 감사하구요~~많이많이 사랑합니다^^!!!!

  10. 저 워니에요

    외로움이 너무도 크고 세상에 지쳐 마음속에 무딘 칼날만 간직한채 워크샵에 첨으로 억지로 끌려갔던적이 있었습니다 … 우연히 현옥님과 한방을 쓰게되었는데 제가 TLU가 뭐에요? 라고 물었던적이 있었습니다. 끄떄 현옥님이 하신한마디 전 TLU하고 더이상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라고 하셨지요 … 도저히 믿을수 없는 그 한마디에 이곳 센터와 그리고 소중한 우리 사랑님들과함께 밝은 세상을 만들고자 같이 노력하게된 큰 계기되었던것 같습니다. 이세상은 그냥오는 우연은 없다지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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