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박찬호 선수

2010 10월 212. 힐링 에세이10 코멘트

 

 

대표님이 박찬호님 홈페이지에 올린 글입니다. 모두 함께 한 마음으로!
https://www.chanhopark61.com/xe/chp_freeboard/342922
도전, 노력, 희망, 영혼, 사랑 그리고 평화!

나에게 박찬호 선수는 영혼을 이야기 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입니다. 비전을 갖고 도전을 즐기며 노력한 만큼 그 결과에 감사할 줄 아는 겸손한 사람이 바로 나의 소중한 친구 박찬호 선수입니다.

명상을 통해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해왔습니다. 04년 아리조나 스프링 캠프에서 명상을 하고 난 다음 나눈 대화에서 온 마음으로 조국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자신이 던진 공 하나마다 아껴주는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었으며 주저하거나 멈추지 않고 한계에 끝없이 도전하고 있었습니다.

2010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날 보낸 축하메시지의 답장에는 “야구를 할 수 있는 지금의 자신에게 감사하고 하늘에 감사하고 시합을 함께한 모든 선수에게도 감사합니다”라는 답장은 게임의 승리만이 아니라 야구를 통한 삶의 성장도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이제 박찬호 선수는 즐기며 행복한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좌절과 시련, 고통과 고난을 통해 현재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낼 줄 아는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여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아내를 사랑하고 귀엽고 소중한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야구를 하는 그 아름다운 사람을 통해서 희망을 발견하고 용기를 얻기도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누구에게도 힘든 시간이 있을 겁니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그도 힘들어 하고 아픔이 있을 겁니다. 그럴 때는 용기와 격려를 나눠주었으면 합니다

이번 9월초부터 2주 이상을 함께 지내면서 그 동안 가까이서 느끼지 못했던 사실을, 희망으로 이뤄낸 값진 노력의 결과를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야간 경기가 끝나고 숙소에 돌아오는 시간은 밤 11시 이후입니다

오랜 시간을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있으면서 텅 빈 외로움을 이겨내고 스스로 정한 비전을 이루기 위해 고통을 인내하며 승패를 떠나 명상을 통해 하루를 정화하고 비우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잠들기 전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등과 허리에 6장 고관절에 2장 허벅지에 2장 무릎에 2장… 10장이 넘게 케토톱을 붙이고 내일을 준비합니다.

동양인 최다승 타이 기록을 이뤄냈던 값진 결과는 단순한 경쟁으로 이뤄진 것이 아닌 힘들었던 고통과 긴 외로움을 이겨낸 사람만이 이룰 수 있다는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힘든 부상을 이겨내고 국민들에게 받은 기대와 감사를 자신의 볼을 통해 희망과 용기로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세상을 안을 수 있는 큰 마음을 가진 박찬호 선수이기에 2008년 겨울 ‘허그캠페인’을 하고 난 이후 “영혼이 깨어나는 것 같아 즐거웠다.   행복은 이미 내 안에 있었으며 나눌 때 더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주위를 안아주는 시간을 가진다면 우리 사회가 더 많이 행복해질 것 같다” 라고 말한 것을 기억합니다

박찬호 선수가 게임을 끝내고 돌아와 혼자 있는 텅 빈 방 안에서 팀61 홈페이지를

통해 즐거워하며 용기와 힘을 얻고 있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 남자의 아름다운 모습에 마지막까지 마음을 담은 따뜻한 응원과 박수를 보냈으면 합니다! 그리고 박찬호 선수를 통해 비전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장점을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이루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박찬호 선수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긴 외로움을 이겨내며 당당하게 도전하는 박찬호 선수의 모습과 닮은 눈 오는 날의 허그캠페인을 올려봅니다.)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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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1. 아주 큰사랑

    세상에서 가장 큰 인내는 자신을 이겨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박찬호 선수의 긴 외로움과 꿈에 대한 간절한 의지가 오늘의 보람으로 미래의 영광으로 남을겁니다

  2. 바다보다넓은

    조국을 등에 업고 희망을 알려주는 메신저 박찬호 선수에게 무한한 감사와 축하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3. 있는그대로

    ‘그 누구에게나 참으라. 그러나 어느 누구보다도 너 자신에게 참으라!!!’ … 불완전하다는 사실에 실망하지 말고, 항상 새로운 용기로써 일어서라는 뜻!!!
    님을 통해 배웁니다.. 사랑합니다@@

  4. 물처럼 나무처럼

    이미 행복은 내 안에 있었다라는 말씀, 나눌 수록 더 행복했다라는 말씀, 저도 마음에 깊이 새겨야겠네요. 따뜻하고 강한 영혼을 지닌 찬호님의 계속되는 도전, 어느 곳에 계시든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5. 놀랠껴

    참으로 크고 아름답게 빛나는 영혼을 가진 분입니다. 가까이서 지켜보며 그 아름다움을 가슴 깊이 담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6. 웃음가득

    박찬호 선수의 강하고 힘있는 의지가 느껴지는 내용입니다. 스스로의 도전과 노력을 통해서 희망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7. knh

    박찬호라는 이름이 야구보다 더 빛나는 이유가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혼을 알려주는 것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sa컬쳐와 너무 잘 어울리는 인연인것 같습니다

  8. 두려움없는영혼

    누구나.. 스스로 비전을 정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실천하느냐 안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이지요..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내기위해서 정말 기나긴 인내와 외로움도 강한 영혼으로 이겨내는 박찬호 선수께 힘찬 메세지 보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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