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체험에서 사랑을 되찾았어요.

2008 4월 1411. 워크숍&힐링캠프12 코멘트

 

 

오늘로 SA컬쳐 요가명상 가족이 된 지 꼭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책 <씨크릿>에서 언급된

“끌어당김의 법칙”이 제가 SA컬쳐 요가명상을 만나게 된 데도 작용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A컬쳐 요가명상의 대표님, 원장님, 이뿐 사범님들, 함께 수련하는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SA컬쳐 요가명상에서 보낸 일주일은, 평범한 “월 화 수 목 금 토 일”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주는 “우주”가 화젯거리였던 일주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소연 양처럼 저도 우주 체험 했습니다!

물론, SA컬쳐 요가명상 수련 시간에요.

깜깜한 우주 공간에 앉아 있는 저를 발견한 순간,

울컥, 멀미할 뻔했습니다.

위 아래도 없고, 왼쪽 오른쪽도 없는 공간이더라구요(아찔아찔).

근데, 생각해 보니 그런 개념도 사람이 만들었구나 싶었습니다.

곧 마음이 평화로워졌습니다.

그때부터 편안하게 앉아서 우주 공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주가 나를 사랑해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번도 절 떠난 적이 없더라구요.

깜깜하고 영원한 우주 공간이 두렵지 않더군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자 행복해졌습니다.

우주는, 아마 여러분이 믿고 계시는 신의 이름이기도 할 것입니다.

겨우 일주일 배우고 이런 경험을 말씀드리는 건,

이 경험으로 세상을 깊이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주에 혼자 앉아 있는 시간, 참 따뜻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우주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따뜻한 하얀 파동(국수발이라고 했지만..ㅋㅋ)을 마구마구 보내줬지요.

“우주 정거장에 있을 이소연 양에게도 가라” 이러면서요.

– 정말 전, 왜 이리 유치한 건가요…ㅋㅋㅋ

SA컬쳐 요가명상 가족들 사랑합니다!

웃는 게 영 어색했는데 이제는 입이 눈꼬리에 닿을 정도로

웃고 있는 저 자신도 사랑합니다.

버려져있다시피 했던 제 근육들, SA컬쳐 요가명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비명을 질러댔습니다. 사랑합니다.

(도대체 명상이 얌전한 프로그램으로만 구성되어 있을 거라는 편견은,

누가 심어놓은 걸까요? 때로는 절제된 움직임으로, 때로는 왕성한

표현력으로 수련 시간은 온통 치열하기만 합니다)

내일은 또 어떤 나를 만나게 될까요?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내일, 뵐게요. ^^

 

 


작성자 : 또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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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1. 뿌리깊은나무

    아~~~희은도우님^^ 웃음도 에너지도 점점 많아지시고 너무너무 좋아요!!!!!

  2. 오! 국숫빨

    이 모든게^^ 순수함으로 중무장 희은님의 강력한 에너지 탓일갭니다.. 크악~사랑합니다여~~~

  3. ♡

    희은님의 우주여행은 참으로 와닿았답니다 ^^
    저도 같이 우주로 데려가 주면 안될까요?ㅋ

  4. 정말잘사십니까?

    가슴에 팍팍 꽃피는 글귀 당신은 사랑받을수밖에 없군요 ~~~~~사랑합니다~~~하얀~국수님~~~~~~~~

  5. 대박선녀

    열린 마음과 순수함, 감사와 열정이 있으시기에 가능했을 우주체험과 기쁨의 시간들이겠네요~보기에도 듣기에도 참 즐겁습니다^^

  6. 스마일퀸

    국수발에서 저 넘어갑니다. 글도 생동감 넘치게 너무 잘 쓰시고 수련 시작하신지 얼마 안 되셨는데 대단하십니다. 앞으로의 발전이 더더욱 기대됩니다.

  7. k jy

    수원에스 오시는 분이져 ^^멀리서도 오시네요!!그치만 세도나는 그만한 시간 투자 가치가 있는 곳이랍니다… 저도 조금 먼 편이지만 ,,즐겁습니다 ^^^

  8. 또기쁨

    아쿠, 이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9. 진아사범

    ^^부지런히 수원에서 출석도장찍으시는 희은도우님.
    또기쁨을 창조하시고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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