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통찰… 비움…

2010 9월 179. [데일리 수련] 후기&소식8 코멘트

 

 

경청.. 통찰… 비움… <메신저 아이디로 바꿔 놓음^^>

경청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과 자기 자신을 보려면

비워야 한다는 것..

어제 매장과 큰 말다툼을 할 뻔한 사건이 있었다.

평소같으면 서로 큰 소리와 상처를 주고 한동안 휴유증이 있었을테지만

힐러 수업을 들어서인지, 상대방의 말을 끊고 내 말을 하기보다는 참고 들으려고

했다. 2~3시간 후에 충분히 입장을 이해한다며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 짓고

다음부터 잘해보자고 하니, 오히려 미안했다고 이해해 달라고.. 앞으로 더 잘지내

보자며 좋게 마무리 되었다.

내담자의 역할에서는 예전 같았으면 내 잘못보다는 상대방의 잘못이나 상황 탓을

했을 텐데,, 나의 잘못도 인정하면서 얘기하게 되었다..

말을 하면서 정리하고 싶었는데 아직 풀리지 않은 실타래인 듯..

상담자 역할에서는 상대방의 얘기를 들으려고 했고, 끊거나 조언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오늘까지의 수업이 계속해서 실천되면 좋겠고,,

자신을 분리해서 바라보고 비울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천천히 하지만 분명히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작성자 : 조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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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1. 웃음가득

    상대방의 말을 충분히 들어주기만 해도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떠오릅니다! 좋은 말씀 감사
    ^^

  2. 물처럼 나무처럼

    늘 상대를 마음으로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시는 은정 힐러님, 벌써 경청에 대한 좋은 실천을 하셨네요. 멋지세요. 지금의 깨달음 항상 마음에 간직하시길… 저도 더 노력해야겠네요. 사랑합니다.^^

  3. 두려움없는 영혼

    일때문에 사람때문에 종종 스트레스로 표정 이완까지 힘드심에도 불구하고,, 늘 늦게라도 오셔서 전신체조라도 하고가시며 문을 나설 때는 늘 해맑게 개운하게 웃고 떠나시는 은정 힐러님^^ 존경합니다♡ 화이팅입니다♡

  4. 한가위

    친구든 선배든 누구든… 말로 풀어보지만… 해소되지못한 허전함, 씁쓸함이 더 크게 자리잡고… 오해받고, 일이 커져버린 황망함과 억울함도 겪어봤는데…!!
    말은 반으로 줄이고 듣는 연습을 해봐야겠군여…음…
    한수배워갑니다 <꾸뻑>

  5. 놀랠껴

    정말 좋은 배움이 있는 수업과 그 배움대로 바로 실천하는 모습 참 아름답고 본받을만 합니다. 지금 그대로 한발씩 성장하실 모습이 기대됩니다. 사랑합니다^^

  6. 대표

    경청,통찰,비움의 메신저! 늘 변함없는 은정 힐러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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