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수련과 함께한 21일의 여정

2010 11월 168. [멘탈테라피스트] 특강/BON/스토아/마의존7 코멘트

 

 

처음에는 내 자신을 뿌리까지 파헤쳐 들여다보기가 두려웠다.

알아버리면 알아차리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잘은 모르겠지만 늘 목말라 한 것 같다.

사랑, 열정, 나눔, 용서, 관용 그리고 미소… 평안함…

매순간순간  수련 때 느낀 변화들이 내 몸 깊숙히 자리잡아

이 고마움, 행복감을 느끼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

Bon 수련을 완성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이 또한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어 감사하고

꺼지지 않는 불씨가 늘 남아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어 감사하다.

날 너무너무 사랑하고, 이 자리에 서 있는 날 사랑해주는

모든 이들이 있어 더욱 행복하다.

그리고, 오늘이 있어 다행이다.

눈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을 익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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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3일  20일째날


작성자 : 맥박보다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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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1. 당신을 존경합니다

    많이 못뵙다가.. 춤을 같이 추게 되었네요… 눈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 많이 나눠주세요 .. 사랑합니다..

  2. 흔들리지 않는 사랑

    예사롭지 않은 춤 솜씨에 깜놀했어요. 그만큼 영혼이 자유로우신 분 같아요. 말씀도 얼마나 조리있게 잘 하시던지.. 완전 사랑합니다~ ^^

  3. 물처럼 나무처럼

    항상 열정적이시고, 에너지 넘치시는 유경아님! 센터의 아침을 환히 밝혀주시던 모습이 벌써부터 그립네요. 이번 본수련 기간동안 느끼신 것이 많으신가보아요. 그 마음 가슴 깊이 잘 간직하시고 틈틈이 꺼내보시기 바래요. 센터에서 더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4. 두려움없는 영혼

    초반부에 너무 열심히 나오셨는데… 못나오셔서 많이 섭섭하셨죠 ^^ 영혼의 춤이 자유롭고 가볍듯.. 맥박보다 빨라 님의 유연하고 스스로 용서하고 감사할 수 있는 그 마음 또한 너무나 자유로워 보입니다.. 사랑합니다 ♡ BON은 계속됩니다…^^

  5. 놀랠껴

    자유롭다 못해 발이 보이지 않았다는 댄스 후기를 들었답니다. 어찌나 궁금하던지요!!! 유경아님의 얼굴에 깃든 선함과 맑음, 자유로움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앞으로도 널리널리 전해주세요! 사랑합니다^^

  6. 대표

    영혼을 알면 마음은 깨어나고 질병은 저절로 치유되는 것, 그리고
    모든 것은 아름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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