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가득 담은 폭포소리에
날 던져보네

눈을 감은 내 마음엔 하얀 물보라가
가득가득 피어나네

한 아름 무거웠던 마음 속 고민들이
폭포의 음율이 되어 멀리멀리 흘러가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물보라 속에
새로운 꿈 하나하나 새겨보네

나의 소유를 버리고 버리니
나는 이미 행복한 존재이네

내 영혼 밝아지고 당당해지니
나는 오래도록 영원하네

10년 봄 워크샵을 다녀와서 마음을 나눕니다 ^^

작성자 : 직장인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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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큰 바위를 만나게 될 지
어디서 긴 낭떠러지를 만나게 될 지
물은 자신을 다 비운채
언젠가는 닿을 바다를 향한다

오래된 습관에 멈칫거리고
많은 정보에 부딪치면서
나는 자신을 다 비우지 못한 채
그래도 두려움 없이 가리라

나는 나를 믿는다
큰 바위를 만나고 긴 낭떠러지를 만나도
나는 나를 사랑한다
습관에 멈칫거리고 정보에 부딪쳐도

봅 워크샵을 다녀와서 …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작성자 :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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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고
말하고
노래하고
춤출 수 있음에

함께하고
나누고
감사하고
사랑할 수 있음에

그 모든 것에
나 스스로에게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10년 워크샵을 다녀와서 … 사랑합니다

작성자 : 물처럼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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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물소리
그 속에 고요한 나
점점 흩어지더니
사라져 버렸다
어디로 갔을까?

바람,물, 나무, 하늘, 땅
내 옆에 앉은 사람
모든 것에 스며 있으니
자유롭게 춤추며
영원히 함께하리

2010년  워크샵을 다녀와서…

작성자 : 놀랠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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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쉼없이 계속 흐르고
바람은 자유롭게 부는데

나는 마음 놓지 못하고
가두어 놓고만 있었네

흐르는 물이 마음을 놓고
자유로운 바람에 기억을 맡기니

여기 남아 있는 나는 누구인가?
마침내 자유를 얻다 …

행복한 워크샵이었습니다  -수현 힐러-

작성자 : 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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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대화를 하러 가잔다
“그런 좋은 기회가”한다
몸도 기분도 자연과 멀어 보인다
하지만 그냥 한다

짜증난다
그냥한다
질문이 슬슬 생겨나기 시작한다
그냥한다
세상이 울리도록 웃어도 본다
그냥한다
피곤하기 시작한다
그냥한다

내 에너지가 조금씩 되돌아온다
나무가, 폭포가, 자연이
나를 감싸기 시작한다
그리고
난 내가 그냥 했던 것들에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2010년 워크샵을 다녀와서 …

작성자 : 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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