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움

자유로움

자유로움

햇살이 파고들어 찬 기운을 비워버리니

이것저것 상관 않고 졸음이 솔솔오네 –

꾸벅꾸벅 졸던 사이를 비집고

이것저것 꿈을 꾸듯 떠오르지만

벌렁 누워  힘을 놓으니 –

여기가 뉘집 안방인가…


작성자 : 樂 Girl

전체글

[postlist id=36481]

밝고 당당한 나

밝고 당당한 나

밝고 당당한 나

 

 

햇살이 따뜻하고 물소리가 우렁차다

바람은 산들하고 곤충들은 꼼지락꼼지락

눈 앞에 아른거리는 빛깔들이

춤을 춘다

흐르는 물소리에 나도 흘러가고

생각도 고민도 흘러갑니다

의식도 흘러가고

졸려~졸려~ 자는건지 꿈꾸는건지

모든 것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

하나하나의 작은 일에

흔들림 없이 흐르는 물처럼

망설임 없이 점점 커지는 나

물이되어 바다로

꿈이되어 성장하는 나

넓고 깊은 바다 되고

밝고 당당한 내가 되리라

 


작성자 : 복덩이

전체글

[postlist id=36481]

나는 세상을 사랑하리라

나는 세상을 사랑하리라

나는 세상을 사랑하리라

비운다는 것은 큰 즐거움

비워지면 충만한 기운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하나되네

나는 세상의 중심!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나에게 감사하다!!!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을 비우고

폭포 소리에 나를 찾고 꿈을 찾았네

존재하는 이 순간의 고마움

바람의 시원함

나는 세상을 사랑하리라

 


작성자 : 아름다운 물소리

전체글

[postlist id=36481]

꿈꾸는 지혜

꿈꾸는 지혜

꿈꾸는 지혜

 

 

노곳노곳 풀린 기운에

쏟아지는 맑은 졸음

따갑뜨겁 내리쬐는 햇살

시원토록 쏟아지는 물살

무건머리 원인찿아 시간여행 하였더니

오랜시간 쌓아왔던 힘든 무의식들 보였더라

그 속 내가 보였더라 그 속 내가 불쌍하여

손을 뻗어 치유하니 맑아지고 살아나네

이제 다가올 시간은 용기있게 꿈꾸고

지혜롭게 사랑하고 행복으로 채우리

 


작성자 : 은월이

전체글

[postlist id=36481]

나를 사랑하기

나를 사랑하기

나를 사랑하기

 

 

버리라고 비우라고 소리한다

버리고 비워도 넘쳐난다

한참을 그렇게 그렇게

사랑을 찾는다

나를 사랑하니

또다시 버리라고 비우라고 소리했다

버리고 비우니

이젠 가득 가득 담으라고 소리한다

사랑과 평화를 가득 담으라고 !

메마른 나뭇가지들이 나에게 말을 건다

햇살이 나의 몸에 안기며 따뜻한 에너지를 준다

자연과 하나되어 나른함과 평온을 느낀다


작성자 : 이 원

전체글

[postlist id=36481]

나는 시냇물

나는 시냇물

나는 시냇물

어린 시절

아빠는 늘 나를 부르실 때

“시냇물 ” “시냇물”

이렇게 부르셨다

지난 시간들 속에 나는

큰 강을 지나

바다로 가고 싶었나 보다

내가 시냇물인 것도 잊은 채…

아무도 찾아주지 않아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그저 조용히 자리를 지키며

흐르는 시냇물처럼

바다를 향해

꿈을 향해

그렇게 살라는 뜻이 아니었나 싶다

흐르는 물에 나를 내려놓는다

변함없이 사랑하며 !

변함없이 감사하며 !

변함없이 노래하며 !

 


작성자 : 신혜원

전체글

[postlist id=36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