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센터에서 축하를 받았습니다
원장님께서 직접 준비해주신 케익과 대표님이 주신 저 사진에 보이는 예쁜 쿠키
그리고 sa가족들의 사랑 ^^
저와 대나무처럼님의 성장을 축하해주셨어요
축하받아도 되는건지 참 부끄러웠지만 너무 감사했답니다~
오늘까지 이어졌던 대표님의 새해명상~그리고 300배의 절체조
300배를 시작하면서 울지않은 날을 꼽기가 참 힘드네요^^
감사함에 울고 미안함에 울고 이유없이 울고
그만큼 제 안에 저도 모르게 꾹꾹 쌓아뒀던게 많았었나봅니다.
새해명상과 함께 하루에 하나씩 비웠답니다
누군가로 인해 받았던 상처들, 누군가에게 줬던 상처들
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그렇게 깊숙이 감춰져있을 줄이야…
비우고 울고 비우고 울고 비우고 울고
그렇게 며칠을 반복했네요
그렇게 다 비우고 나니 다시 하나씩 채워지더군요
감사함과 사랑이…
백지장같은 환함과 평온함이…
그리고 그 안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봤습니다
바로 “나”
많은 껍질들에 쌓여있던 진짜 나는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더군요
이렇게 예쁜데 어떻게 사랑하지않을 수가 있겠어요~
나를 사랑하는 지금 이 순간, 저는 가장 행복합니다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두를 사랑합니다
나를 아는 즐거움…
이 말이 이런 뜻이였나요?^^
마지막으로 세상 모든 아름다운 영혼들에게 사랑의 에너지를 파바박!!!
작성자 : 순수한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