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
無
생각이 없다
마음이 없다
어느새 난 높이 높이 떠오른다.
별과 너무 가까이 있다.
아주 멀리 대지와 나무가 보인다.
난 공기이다… 난 에너지다
난 없다.
토지의 풍요로움 맑고 깨끗한 물
신선한 바람 자연이 주는 에너지
아주 작지만 꿋꿋이 서있다. 내가.
나는 자연이다.
자연으로 흡수된다.
평화롭다
작성자 : 하얀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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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없다
마음이 없다
어느새 난 높이 높이 떠오른다.
별과 너무 가까이 있다.
아주 멀리 대지와 나무가 보인다.
난 공기이다… 난 에너지다
난 없다.
토지의 풍요로움 맑고 깨끗한 물
신선한 바람 자연이 주는 에너지
아주 작지만 꿋꿋이 서있다. 내가.
나는 자연이다.
자연으로 흡수된다.
평화롭다
작성자 : 하얀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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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루..
그리고
현재에…… 지금에……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작성자 : 자유로운 발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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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의 내가 닫혀 있었음을 느끼고
다시금 가슴이 탁! 트이는 숨소리를 들으니
숨소리의 울림은 잠들어 있던 나의 영혼을 깨운다.
깨어난 영혼은 깊은 산속으로부터 들려오는
계곡의 물소리를 듣고
그 물은 흘러흘러
내 영혼의 묵은 때를 벗겨낸다.
머리 위 별들은 영혼과 소통하고
나는 그 별 가운데 박혀 반짝인다.
작성자 : 자식~호탕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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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낼 눈물조차없다 생각했지만
그러나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흘렀다.
수련하는 마음은 너무 추웠지만
그러나 물소리와 밤 하늘 별 속에 내려놓았다.
작성자 : 아삭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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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내 머리와 가슴을 씻긴다.
강하게도, 약하게도 한다.
스스로에게 묻는다.
“이제 사랑할거냐고…”
작성자 : 자유로운발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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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공기가 외투를 딱딱하게 굳히자
머리 뚜껑이 덜컹덜컹
손끝은 쩌릿 쩌릿
다리도 저릿 저릿
졸졸 흐르는 물소리에
벌러덩 누워 물과 함께 흐르니
싸늘한 기운이 겨드랑이 속까지
차들어 옵니다.
다시 찾아온 고요함.
그 안에 나를 바라봅니다.
존재함. 지금에 감사합니다.
작성자 : 복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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