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움여행]마음 속에 덩어리가 쑥하고 빠진 느낌

[로움여행]마음 속에 덩어리가 쑥하고 빠진 느낌

많이 비우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빼고는 많이 가벼워져있다고생각했구요.
3일이 지나고 난 지금의 느낌은 가벼움 그 자체이고,
더 비워야 할 것들이 보이면서 ‘살면서 심심하지 않겠다’ 생각이 드네요.
비우는 일만으로도 할 일이 많네요.
첫날 협회장님의 강연으로 조금 더 마음에 대해 알게되었고
많은 무거움이 그곳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짐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컨택과허그 시간을 진정으로 가슴을 열고 나아가는 시간이였던 것 같네요.
처음 아이컨텍 한 분과 깊이 있게 교감하고 그 속 깊은 내면을 보면서
갑자기 울컥함을 느끼고 마음 속에 덩어리가 쑥하고 빠진 느낌이였습니다.

이후로 허그를 할 때 마다 가슴에서 불기등이 상태와 오가는 것을 느끼고
가슴이 뛰고 설레여서 누구든지 안고 에너지를 교감하고 싶은 충동에 조금씩 걱정도 되었답니다.
자연 속에서 함께한 명상 모두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에 혼자서도 자연 속에서 명상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OO에서 한 명상은 지금까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큰 마음의 짐을 버리게 되었구요.
한결 더 가벼워짐을 느꼈습니다. 바이올린 소리가 나오는 순간 한번 더 울컥 하였네요.

음악과 함께한 명상이 참 좋다는 생각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 날 아침 요가 후 나무가 되는 명상은 온 몸에 전율을 느끼며 온 세상과 연결됨을 다시 느꼈습니다.
‘나는 전생에 나무였나?’ 생각했습니다. ^^

OOO에서 마틴교수님의 요가는 나를 텅 비우는 마지막 코스였네요.
요가는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하지 않고 순간에 머무는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텅 비운 상태에 아름다운 공영이 인생이 아닐까?


작성자 : 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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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움여행]마음 속에 덩어리가 쑥하고 빠진 느낌

2단계를 마치면서…..다양한 명상 경험을 하면서 2단계 수업을 했다.생각보다도 더욱 더 강력한 명상들이었다. 실제로 아픈 어깨가 차크라를 돌리면서 어두운 그림자가 없어지는 동시에 아픔도 사라졌다. 정말 이럴 줄은 꿈에도 몰랐다.매일 30분~1시간 차크라 돌리면서 같은 형상이 아닌 다양한 형상들을 보고 아팠던 어깨 차가운 배가 좋아졌다.꽃잎이 엄청나게 깔려있는 그림도 놀라웠다. 대표님께서도 칭찬 많이 해주셨다.그러나, 이런 다양한 변화와 경험들을 어떻게 삶에 반영시키고 성장하느냐가 나의 숙제이다.절실해진다. 지금 내가 서있는 곳에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진정한 내 모습을 만들어야겠다.더 맑아져야지….. [영혼의 해부] 어떤 영감을 주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는 책이었다.


작성자 : 김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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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움여행]그런 내가 지금은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로움여행]그런 내가 지금은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15개월간 리탐빌 수련을 하면서 언젠가 제주 로움 여행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역시 난 복이 많은가! 싶게도 그 기회가 빨리 찾아왔고
뱃속의 아이와 함께하는 축복도 함께 누려 그저 행복한 시간, 여행이었다.
지금 이 순간 역시도.

그런데 일이 커졌다. 협회장님께서 “우리 10월에 바이올린 연주 들려줘요~” 이 한마디 말씀에…
예전부터 ‘시크릿’의 끌어당김을 늘 얘기하셨던 정지찬 감독님께도
연락을 불쑥 드려 “우리 명상 음악 같이 해요~ 리탐빌 한번 놀러오세요~”ㅎㅎ
그렇게 명상을 함께 하며 두 곡을 작업했고 상명대에서 ‘로움콰르뎃’ 연주 준비까지
게다가 의미 있고 좋은 행사에 멋진 의상까지 만들어주신 저희 어머니의 정성도 보태졌다.
모든 게 거금은 결과가 되었지만 그 과정 속에 있었던 나를 되돌아보면 ‘포스터에 사진, 이름까지 올라가 부담된다.
뭔가 멋있게 잘 해야되는데…’라는 책임감 때문에
온전히 그 과정을 즐겼는지 의문이 좀 났지만 그래도 늘 ‘명상’‘그냥하자’
협회장님, 원장님 말씀을 되새기며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그런 내가 지금은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로움에서 이번 슈퍼 소울 릴레이에서 얻은게 참 많은 것 같다.
미움의 정점에 있는 큰 고모조차 큰 마음으로 안을 수 있겠다는 나.
뭔가 잘하려 안간힘 쓰다 지쳐하던 나를 편안한 자유의 존재로 변화한 나.
특히 나무 아래 내가 나무가 되어 바람에 흩날리듯 자연스럽게 연주한 순간.
요트위에서 울렁거림도 잊은 채 그저 멜로디에 빠져 바람소리, 숨 하나하나 느끼며 바다위에 떠 연주한 그 순간.
모두 잊지 못할 것 같다 !!
또 와야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작성자 : 박승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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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움여행]이 로움여행을 통해 간절히 찾고 싶었다

[로움여행]이 로움여행을 통해 간절히 찾고 싶었다

지금까지의 ‘나’란 몸과 마음인 줄 알았는데 협회장님의 말씀으로 ‘나=존재’에 대해 알게 됐고,
이 로움여행을 통해 간절히 찾고 싶었다.

오늘 마지막 날에 바다를 바라보며 요가와 명상을 하면서
처음엔 요가는 나와 상관없는데.. 할 수 없는데.. 라는 생각으로 임했지만
요가와 명상은 하나라는 말이 와 닿으면서 몸은 같이 할 수 없었지만
갑자기 정말 내가 바다를 좋아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번도 바다를 산보다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내가 산을 좋아한다고 알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니라 ‘마음’이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내가 정말 바다를 좋아하는 구나’ 눈물이 흐르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해서 이제 마음이 아니라 나를 찾은 느낌이 듭니다.
내가 나의 마음에게 그 동안 힘들었다고 많이 애썻다고 미안하다고 용서하고 나의 몸에게도 말을 걸고…
지금부터 하나씩 하나씩 나를 찾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구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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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움여행]세상이 고요해지고 마치 나홀로 있는 느낌

[로움여행]세상이 고요해지고 마치 나홀로 있는 느낌

처음해본 명상.

호흡에 집중하고 근육의 느낌에 집중하자 어느 순간 몰입을 경험했다.
세상이 고요해지고 마치 나홀로 있는 느낌에 따뜻했다.
강연도 듣고 자연속에서 요가도 하면서 몸과 마음이 개운해 짐에 놀라웠고
명상과 요가가 지쳐있던 나에게 평화를 가져다 주었다.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내면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희망, 사랑, 자비, 따뜻함을 보면서 행복함과 자유로워짐을 느낀다.

이번 여행에 참가하게 된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진정한 자유를 찾아 명상을 꾸준히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랑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이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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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움여행]좋아하면 더 많이 알게 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로움여행]좋아하면 더 많이 알게 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명상과 강연들을 통해 내가 지금까지 느낀점은..
내가 내 몸도 내가 아니고 내 마음도 내 생각도 내 기억도 다 내가 아니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명상을 통해 나와 내 몸 분리되는 느낌이 어떤건지도 경험했습니다.
좋아하면 더 많이 알게 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작성자 : 송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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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움여행]내가 나로 있었던 시간이었다.

[로움여행]내가 나로 있었던 시간이었다.

내가 나로 있었던 시간이었다.

협회장님의 강연도 마이클님의 강연도 모두가 좋았다.

참가자분들이 열리는 모습을 보며 나도 그 흐름에 집중할 수 있었다.

정지찬님과 박승경님, 양지원님의 연주를 듣는데 말이 없는 메시지로 들었다.

우리가 같은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언젠가는 자연과도 연결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나는 내가 불안한 감정, 짜증을 내는 감정에 휘둘리고 매몰되는 게 싫었고

그런 감정을 느끼는 내가 부족한 사랑, 성격에 모자람이 있는 사람이라고 자책했는데 감정은 내가 아니고,

마음도 내가 아니라는 협회장님 말씀을 들으며 그 둘을 분리하고자 노력했고 또 그게 조금씩 되어가는 게 신기했다.

나와 내 마음 사이의 공간이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내가 나로 있을 수 있게끔. 옆에서 말 없이 기다려주신 리탐빌 식구들의 존재를 느꼈다.

함께함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작성자 : 지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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