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존재를 믿게 되었다_남화정 님
영혼의 존재를 믿게 되었다_남화정 님
“그래, 요가라도 해보자!”그렇게 단지 나의 생활반경에서 가장 가깝다는 이유로 SA컬쳐 요가명상을 찾게 되었다. 우연처럼. 처음 만난 그곳은 좀 낯설었다.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말도, 허그도, 절체조도 내게는 모두 좀 어색하고 불편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원장님의 관심과 신혜원 힐러님의 함께함이 감사해서 조금씩귀를 열고 맘을 열게 되었다. 그렇게 내 몸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고 조금씩 센터에서의 허그가 익숙해질 때쯤 TLU를 하게 되었다.
“도대체 TLU가 뭐예요?”이렇게 물으면 다들 “해보시면 알아요”, “너무 재미있어요”라고 대답해주고는 웃는다. 그래서 궁금해서 TLU를 신청했다. TLU는 살면서 처음으로 나를 마주보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 난 내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했고 강인하며 잘 견디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깊은 곳에서 마주한 나는, 슬프고 외롭고 위로가 필요한 작은 영혼이었다. 울었다. 내자신에게 너무 미안해서, 그 동안 알아채 주지 못해서,위로해주지 못해서 목이 쉬도록 울었다. 그렇게 나를 마주하자, 비로소 나를 진정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하는 김에 SA힐러 과정도 들어보자!”답을 찾고 싶었다. 난 지금까지 살아왔던 모든 것으로 부터 멈춰있는 상태였고 두려웠다. 무엇을 해야 할지도 어디로 가게 될지도 모르는 지금, 혹시 명상을 통한다면 답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힐러 과정을 들어가게 되었다.
서무태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명상을 하고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는 나를 바라보면서 시간이 흘러 힐러3단계가 끝났다. 영혼의 존재를 믿게 되었고 세상이 내게 끊임없이 보내왔던 메시지들을 알아챌 수 있게 되었다.
엘리베이터 안의 작은 글귀에서도, 노래 가사에서도, 영화 속 대사에서도 세상은 항상 “내게 현재를 살아라” 영혼의 눈을 떠이제는 보이는 것들이 그때는 보이지 않았다. 항상 거기에 있었음에도 난 눈뜨지 못해서 보지 못했던 것이다. “결국 답을 찾았느냐고? 아니, 이제는 답을 찾을 이유가 없어졌다”다만 지금 내가 깨달은 것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두려움 때문에 지금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는 것과 만약 앞으로 내가 세상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할 수있다면 좀 더 나은 세상으로의 메시지를 전해야겠다는 것뿐이다.
좋은 메시지를 재미있게 많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비록 아직도 과거의 습관과 몸에 매여서 게을러지고 두렵고 화도 나고 마음에 휘둘리지만, 이렇게 나를 알아챌 수 있는 한 적어도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진 않을 것 같다. SA요가명상은 단순한 요가센터도 명상센터도 아니다.
어느 광고카피와 같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CLASS”SOUL AWAKENING CULTURE라는 이름의 의미를 이제야 알겠다.
SA컬쳐를 만난 건 내 영혼이 보낸 SOS에 대한 응답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이제 새로운 꿈을 위한 시작이다. 영혼과 깨어남이 있는 신나고 행복한 영화를 만들겠다. 그 꿈을 향해 즐겁게 현재를 살아갈 것이다.
남화정 님 현재 영화감독이자 ㈜키메이커 대표이다. 2001년 <킬러들의 수다>를 첫 작품으로 시작하여 천만 관객의 영화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예고편 등을 제작하였다. 영화 밖에서 호흡하는 관객의 입장에서 일하고, 관객이 원하는 예상 가능한 모습을 부각시키는 즉 “관객의 기대”를 가장 중요시하는 남감독은 향후 빚어낼 작품에는 창조적, 평화적 힐링 메시지를 담을 것이며, 지금 현재 이 순간에도 힐링 중이다
작성자 : 남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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