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ak Chopra”s Book_‘부모수업’
디팍초프라의 ‘부모수업’(2013/한문화) (영문:The seven spiritual laws for parents 1997)
생명은 결코 누구도 소유할 수 없다.
생명을 그대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는 있으나, 주먹을 쥐는 순간 빠져나간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아이들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아이들을 파괴해왔다.
하지만 생명은 어디까지나 풍요로운 존재의 선물이다.
그대가 그 생명이 탄생하는 도구로 선택된 것에 감사하라.
아이는 그대를 통하여 세상에 나왔지만, 그렇다고 그대에게 소속된다는 뜻은 아니다.
그대는 단지 통로였을 뿐이다.
-오쇼 라즈니쉬-
(‘부모수업’ 책 첫 장에 인용된 글)
이 책은 ‘부모는 아이의 영적 교사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심할 것도 없이 성공의 본질이 물질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돈이나 명예, 혹은 재산의 많고 적음을 성공의 척도로 삼는 이유다. 물론 인생을 평가하는 한 가지 요소일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성공한 인생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우리 아이들이 성취하기를 바라는 성공은 비물질적인 잣대로도 평가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사랑을 나누고 자비를 베푸는 능력, 기쁨을 느낄 줄 알고 그것을 주위에 퍼뜨리는 능력, 인생의 진정한 목표를 이해하는 데서 비롯한 자신감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우주만물의 창조력과 연결되어 있다는 자각을 포함해야 한다. 이런 것들은 모두 내면을 진정으로 충적시켜주는 영적인 관점에서 성공이 갖추어야 하는 구성요소다. (중략)
그러므로 부모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녀들이 영적 탐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 일은 돈이나 안락한 집, 아이에게 사랑을 퍼붓는 것보다 훨씬 나은 일이고, 부모가 자녀의 성공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선이기도 하다. -《디팍초프라의 부모수업》본문에서-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아이의 영혼을 깨우는 일곱 가지 지혜를 제시한다.
일요일– 순수 잠재력의 날 “난 뭐든지 할 수 있다.”
월요일– 베풂의 날 “무언가를 바란다면 먼저 그걸 베풀어라.”
화요일– 인과응보의 날 “네가 지금 내리는 선택에 따라 네 미래가 달라진단다.”
수요일– 최소 노력의 날 “거부하지 말로 흘러가는 대로 따라가 보렴.”
목요일– 관심과 소망의 날 “뭔가를 바라고 과심을 기울이는 것 자체가 ‘소망의 씨앗’을 심는 일이란다.”
금요일– 초연함의 날 “삶을 여행하듯이 즐기렴.”
토요일– 다르마(삶의 목적)의 날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건 뭔가 이유가 있어서란다.”
디팍초프라 본인의 경험을 들며 따뜻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
작성자 : 리탐빌
전체글
[postlist id=36484]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