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통찰… 비움…
경청.. 통찰… 비움… <메신저 아이디로 바꿔 놓음^^>
경청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과 자기 자신을 보려면
비워야 한다는 것..
어제 매장과 큰 말다툼을 할 뻔한 사건이 있었다.
평소같으면 서로 큰 소리와 상처를 주고 한동안 휴유증이 있었을테지만
힐러 수업을 들어서인지, 상대방의 말을 끊고 내 말을 하기보다는 참고 들으려고
했다. 2~3시간 후에 충분히 입장을 이해한다며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 짓고
다음부터 잘해보자고 하니, 오히려 미안했다고 이해해 달라고.. 앞으로 더 잘지내
보자며 좋게 마무리 되었다.
내담자의 역할에서는 예전 같았으면 내 잘못보다는 상대방의 잘못이나 상황 탓을
했을 텐데,, 나의 잘못도 인정하면서 얘기하게 되었다..
말을 하면서 정리하고 싶었는데 아직 풀리지 않은 실타래인 듯..
상담자 역할에서는 상대방의 얘기를 들으려고 했고, 끊거나 조언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오늘까지의 수업이 계속해서 실천되면 좋겠고,,
자신을 분리해서 바라보고 비울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천천히 하지만 분명히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작성자 : 조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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