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부양~
2012년 1월 마지막 주말 수련~
더없이 나를 내려놓아 볼 수 있던 소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천번의 절체조..
이걸 내가 왜 하고 있어야 할까..?@.@
의구심과 헛헛해지는 마음은 어느새 절체조의 흐름이 이루어졌고
내 몸에서 적응인지 작용인지 모를 것들이 느껴졌습니다.
함께 절체조를 하였다는 것!
마음의 하모니가 이뤄진 시간..
그러나 다음날이 걱정되었습니다
일요일은 어떤 느낌으로 일어날 수 있을까?
침대에 몸이 붙어 못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다리가 아파 걷다가 주저앉는것은 아닐까..?
이런생각은 쓸모없었다는 것을 다음날 수련에서는 알게되었습니다
청량감, 비움, 소통..
비워지면 가볍고 좋은 기분들이 채워진단 것이 무엇인지 더 많이 느낄 수 있던
값진 시간..!
웃음 가득 나올 수 있던 시간..
모든게 즐겁고 행복했던 것을 말로써 설명할 수 밖에 없다는것이 아쉬울 만큼의
값진 흐름이라 생각되어집니다.
내 마음도 붕붕붕~
몸도 붕붕붕~
무릉도원의 즐거움과 비교할 수 없는 상상이상의 것임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팠던 다리마저도 시원함으로 바뀌었던 놀라운 시간.
사랑하며, 미워했던 사람들도 감사하며 행복하게 만들어 준 시간들..!
그러한 것들이 왜 소중한지 다시한번 알게해준 시간, 기억..!
작성자 : 아삭이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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