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타 이유나입니다. ^^

일상의 알아차림에 대해 의식적으로 수련중입니다.

원장님의 추천으로  알아차림 일지를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2016.10.26

몸이 피곤함을 느꼈다. 왜 피곤한지 생각해보았는데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 스트레스 받고 있기 때문임을 알아차렸다.

학생들에게 수업하고 있을 때는 피곤함을 잊고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학생들 실습지도를 하는데 입원한 아기들의 얼굴을 보면서 마음이 행복해짐을 알아차렸다.

“아기들을 보는게 이렇게 좋구나,,, 다시 예전 직장으로 돌아가면 어떨까?”, ” 아니야 그건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수업을 마치고 연구소로 돌아가는 계단에서 “힘들다”라고 판단하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그래서 주의를 몸이 아니고 호흡하는 것에만 집중하였더니 빨리 계단을 오르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어떻게 의식하느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는구나”라고 이해함을 알아차렸다.

알렉스 라자요가 수업을 듣고 싶어서 일이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리탐빌로 갔는데, 리탐빌까지 가는 길에 큰 언덕을 급하게 넘으려고 하니

숨이 차고 다리가 아픔을 느꼈다. 이때도 “호흡에 집중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함을 알아차렸고 그냥 걷고있는 모습을 관찰하였다.

라자요가 수련 중에 아사나를 오래 유지하다보니 다리가 너무 아픔을 느꼈다.

그러면서 “더는 못할 것 같다. 그만하고 싶다”라고 생각함을 알아차렸고 그냥 그 느낌을, “아프다, 못할것같다”라는 생각을 그냥 지켜보았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 한동작이 마무리가 되었고 ” 정말로 의식하기 나름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작성자 : 아나타_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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