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중… ^!^
요즘 센터에서 생활공부를 하면서
몰랐던 자신의 모습도 알게 되었고
싫어하는 모습 또한 보곤 했습니다.
얼마나 제 자신이 싫고, 실망하고, 두려웠는지 모릅니다.
관찰을 하면서 모르는 척도 하고 싶었고, 인정도 하기 싫었습니다.
또 회피하려는 모습 또한 보았습니다.
왜…?? 관찰해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이번 TLU 32기 (14~15일)
진행을 하면서 TLU 받을 때 보다 더 많은걸 느꼈습니다.
수련 받을 때는
작은 감정 하나 때문에 큰 감사함을 놓치게 된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는데,
이번 32기 진행하는 동안
너무 너무 감사함을 깨달았습니다.
비록 아직도 작은 감정에 묶여 있지만
이번 진행하면서 얼마나 눈물이 펑펑 나는지… (슬퍼서 눈물 났던게 아니라..)
너무 감사한 나머지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트레이너교육 때 관찰한 결과!!
몸 쓰는걸 많이 두려워하는 저를 발견 했습니다.
17년을 발레를 했다는 자부심?? 자존심?? 있어서 그런지
수련, 절 체조, 비움,… 등 안 믿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정말 절체조를 하다 보면
머릿속이 하얗게 백지장이 되었고… 비움이 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SA컬쳐 가족 여러분…. 저를 관찰할 수 있게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SA가족 여러분 ^^
작성자 : 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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