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물이 되어
새가 지저귀며 분주히 날아가네
바람이 나를 쓰다듬고 저만치 지나가네
물은 쉼없이 계속 흐르는데
그대 무거운 마음 놓지 못해 자유하지 못하는가?
멀리서 마음 울리는 북소리 들리니
아하! 이것이로구나
북소리 따라 내 마음도 흘러
별빛에 달빛에 은하수 따라
신명나게 그대들과 놀고 보니
나도 어느새 새가되고 바람이 되고
그리고 물이 되어
남겨진 그대 자취 찾아 볼 수가 없어라
워크샵을 보내고…
작성자 : 사랑으로 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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