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내 안에 있는 진정한 나를 발견했습니다.

…… 통해 사랑이 나누어지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밖에 나가 하늘을 보고 나무를 만지고 사람을 …… 건물을 ……

이를 통해 꺼지지 않은 나의 관념들을 다시 발견했습니다.

비우고 또 비우고 또 비워야 할 것 같습니다.

 

죽는 그날 다 비워질지도 모르는,

아니 아마 죽어도 비워지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나를 비우고 또 비울 것입니다.

 

세상엔 옳고 그른 것이 없는데

난 내 아이에게 어떤 관념들을 심어주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발견했습니다.

주체할 수 없는 벅찬 눈물이 내 마음을 적시고 나를 치료하였습니다.

이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남편에게도 엄마에게도 시어머님에게도 시누이와 이모에게도.

나의 아이에게도

우리 유치원 선생님들에게도

세상 모든 사람이 모두에게 ……

 

“내 안에 나를 발견한 날입니다. 

관념과 관습을 버리고 나를 비우는 작업.

나를 사랑하고 내 안에 사랑을 나누겠습니다.

내 안에 있는 빛으로 세상을 밝히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작성자 : SA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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