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시 나로 태어납니다

2011 Mar 31. ROUM in Jeju/Korea-South Sea/Ga-pyeong/Yang-pyeong0 comments

힘들었다. 생각에 벅찼다.
나를 내려놓기가 힘들었다.
왜 이렇게 비싸?
사람들끼리 있을 때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하나가 되기 힘들었다.
나를 내려놓기가 힘들었다.

나는 원래 나였다.
그 자체로 완성이었다.
그런데 살면서 여러 관념들이 붙는다.
관념들이 나를 붙잡는다.
관념은 나를 미완성으로 만든다.
하지만 이제 그 관념들을 털어버릴 수 있다.

나는 다시 나로 태어납니다.


나는 원래 나였습니다
그런데 여러 관념들이 덕지덕지 붙었습니다.
이제 그 관념들을 하나하나 털어버립니다
뿌잉 !!!

 


작성자 : 직장인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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