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이고 사랑이고 평화

2009 Sep 2311. 워크숍&힐링캠프0 comments

 

 

항상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무의 우직함을 배우고

맑은 밤하늘에 빛나던 수많은

별빛들의 반짝이는 사랑을 받으며

쉼  없이 흘러가는 폭포수의 물소리를

들으며 나를 비운다

수많은 관념과 습관을 비우고

또 비운다

나를 비우고 허공이 되어

자연과 하나되니

나는 자연이고 사랑이고 평화이다

감사합니다…

자연은 불만과 불평이 없으며

항상 그자리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켜왔건만

나는 자연과 무엇을 교류하며

감사함을 잊고 숨을 쉬어왔는가?

이제 내 오래된 관념을 고스란히 이곳에 두고

자연에게 진 빚을 세상과 나눌 것이다


작성자 : 스마일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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