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움여행]여유를 즐기며 살아야지 나는 소중하니까
리탐빌에서의 여행신청은 기대와 걱정이 섞인 두드림이다.
어떤 여행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나에게 힐링이 되는 경험이 되리라는 확신이 섰다.
첫 번째 방문지는 000 00였다.
모두 00를 입고 00를 머리로 맞는 일이 참 즐거워 보였다.
마치 어린나이로 돌아간 듯한 생각이다.
00를 맞고 그 밑에 물속에 몸을 담근 경험은 신선하고 즐거웠다.
그 다음으로 0로 된 정원은 신비로웠다.
마치 고인돌이 잔뜩 모아놓은 듯한 멋진 풍경이었다.
그곳을 지나니 여러 선생님들이 00로 맞아주었다.
낯설고 어색한 느낌을 뒤로하고 00치기 체험을 했다.
00을 치고 열심히 춤을 추면서 자유를 만끽했으리라.
다들 진짜 열심히 두들기고 춤을 추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리 모두 하나하나가 얼마나 상처 받은 가여운 영혼들인가 생각하게 되었다.
나도 그런 사람 중에 하나가 되어 나름 풀어보려 열심히 두들겼다.
평소에도 이런 00치기를 배워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 날에는 아침 일찍 숙소마당에서 자유롭게 요가를 했다.
마당에서 하는 요가는 나름 자유롭고 해방감을 느꼈다.
섭지코지를 바라보며 0000를 관람하러 갔다.
그곳을 나오는데 비가 쏟아져서 우비입고 걸어왔는데 너무나 좋았다.
제주도는 공기와 바람, 비 모두 아름답다.
저녁에 00 관람도 나름 인상 깊었다.
자기의 의지로 직업을 선택하듯 종족을 선택하는 00인데
인간은 약하지만 더욱더 강해지고 삶의 의지가 강함을 느꼈다.
나도 두려움은 떨쳐 버리고 더욱 강해져야지 생각했다.
마지막 날에는 00 명상 체험이다.
배는 여러 번 탔지만 늘 멀미를 하고 괴로운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았다.
하지만 반전이 되었다.
날씨는 맑고 투명했으며 바람도 불고
간간히 비도오고 파도도 적당히 일렁거렸다.
0를 타고 이렇게 편하고 즐겁고 행복한 생각을 할 수 있다니
너무나 편하고 행복한 나를 바라보면서 만족했다.
앞으로는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고 마음 편하고
여유를 즐기며 살아야지 나는 소중하니까,
그렇게 살게 해주겠다고 생각했다.
좋은사람들과 함께여서 더욱 그랬을거다.
여행을 신청한 건 잘한 일이다.
작성자 : 안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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