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움여행]평소에 해보지 않아 상상도 가지 않을..

2017 Sep 81. ROUM in Jeju/Korea-South Sea/Ga-pyeong/Yang-pyeong0 comments

 

OO명상은 명상에 집중하기는 어려웠지만,
바다와 바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간간히 비도 내리고 해도 비쳐서 더욱 자연에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O을 치며 OOOO 것이었다.
평소에 해보지 않아 상상도 가지 않을 정도였지만,
힘껏 OOOO 응어리 같은 것이 풀려 나가는 기분이 들었다.

숙소에 돌아와서의 명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보라색 빛이 계속 움직이다가 움직임의 중앙에서 연두색 빛이 계속 반짝였다.
그 이후에는 검정색으로 매우 어두웠다가 흰색과 초록색이 섞인 색이 나타났다.
그리고 두 손에 가득 따뜻하고 밝은 빛이 차있는 느낌이 들었다.
손을 움직일수록 빛이 점점 커져갔다.
눈앞에는 노란 빛(약간 붉은기가 도는)이 보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손을 누군가 스치는 듯한 기분도 들었고,
제주 바다 위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도 들었다.

요가프로그램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긴 하다…:)
밥이 다 정말 맛있어요!

 


작성자 : 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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